UPDATE : 2020-04-09 08:37 (목)
코로나19에도 봄은 온다…서울시, 서울광장 푸른 잔디로 새 단장
코로나19에도 봄은 온다…서울시, 서울광장 푸른 잔디로 새 단장
  • 최행진 기자
  • 승인 2020.03.24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로 멈춘 시간 속 시민들에게 봄을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3월 23일(월)~24일(화) 양일 간 푸르른 새 잔디를 전면 식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청과 서울도서관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은 넓은 면적에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도심 속의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서울의 대표광장이다.

이번에 서울광장 잔디식재를 위해 준비한 잔디는 약 6,449㎡ 규모로서 폐잔디를 반출하고 지반을 정리한 후 이틀간 잔디를 심어 시민들에게 봄소식을 대대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이번 잔디식재는 광장의 수평 조정 등을 통해 천연잔디 축구장처럼 조성하여 도심 경관 및 잔디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그 간 식재 및 관리를 전담해온 서울시 전문 인력 200여명(연인원)이 잔디 식재를 담당하게 되는데 특히 작업과정에서는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최대한 거리두기 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잔디품종은 겨울철 추위에 잘 견뎌 사계절 푸르고 촉감이 좋은 ‘켄터키블루그래스’를 사용한다. 이 종은 토양의 오염과 침식을 방지하며 먼지발생과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일부 잔디가 훼손되더라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켄터키블루그래스’는 이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주변을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지면의 온도를 높이는 등 온도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광장 식재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따뜻함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올라, 꽃양귀비, 물망초 등 17,000여본의 다양한 꽃으로 장식된 광장 분수대 주변 화단(총면적 65㎡)과 광장 주변 화분(68개)과 함께 잔디광장이 또 하나의 도심 속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24일(화) 잔디 식재를 완료한 후 약 한 달간 잔디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이용객의 접근을 통제하는 등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5월 1일 전면 개방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봄 맞이 잔디 식재로 도심속 녹색공간인 서울광장이 시민들이 쾌적함과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푸른 서울광장에서 힐링을 느끼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 종로구 종로3가 160 일신빌딩 403호
  • 대표전화 : 02-2272-2999
  • 팩스(협회) : 02-722-49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승천
  • 등록번호 : 서울, 아05019
  • 발행처 : 시니어타임스(주)
  • 제호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01
  • 발행인 : 박영희
  • 편집인 : 김봉중(회장)
  • 편집국장 : 변용도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ondjkim@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