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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었다고
돈 벌었다고
  • 강신영 기자
  • 승인 2020.02.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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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행복하다

요즘 치과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중이다. 아래 어금니 임플란트는 이제 암나사를 박았으므로 제대로 자리 잡으려면 석달 후에나 완성된다. 그 사이에 세로로 금이 간 윗 어금니를 치료하기로 했다. 아직은 그냥 놔둬도 되지만, 발견한 김에 어차피 할 크라운 씌우는 공사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치아를 연마하여 다음 주 크라운 씌울 준비까지 끝났다.

그 과정에서 보니 옆 송곳니에 옆으로 충치가 시작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엑스레이로 보니 까만 점이 있었다. 이번에 윗 어금니를 갈아 내지 않았더라면 찾아 낼 수 없었던 충치란다 간단히 검은 점만 제거하면 되는 치료다. 레진으로 마감처리까지 했다. 모르고 충치가 진행되었더라면 송곳니 전체를 크라운 씌우는 작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음식물을 먹고 나서도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지 않았다. 남들은 식 후 이쑤시개를 사용하는데 나는 필요 없다고 했더니 별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했었다. 치아 사이가 탄탄하니 음식물이 끼이지 않은 것은 좋았으나 그 사이에 충치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돈 벌었다고 했던 것이다. 3회 방문 만에 윗 어금니 크라운 씌우기까지 끝날 수 있어 진척도 빠르다. 단골이라고 10% 디스카운트까지 받았으니 돈을 번 것은 아니지만 절약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100만원 가량의 돈이 나간다.

 임플란트도 국가에서 생애 2개까지 임플란트 대금을 보조해준다. 거기에 개인적으로 중복 보장되는 치아 보험도 두 군데 들어 놓았으므로 이번 치과 치료에 큰 부담은 되지충치 중복보장  충치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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