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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 타임 (In Time)
영화 인 타임 (In Time)
  • 강신영 기자
  • 승인 2020.02.04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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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콜 감독의 SF/액션/스릴러 영화다. 주연에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등이 출연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소재의 영화다. 화폐는 없고 모든 것은 시간으로 다 계산한다. 유전자 조작으로 모든 사람은 25살의 형태에서 노화를 멈추고 성장이 멈춘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을 제공받는다. 누구나 팔뚝에 생존 기간을 표시하는 몇 년, 몇 개월, 몇 일, 몇 시간 분초가 디지털 숫자 시계처럼 형광조명으로 새겨져 있다. 숫자가 제로가 되면 심장마비 걸린 것처럼 쓰러져 죽는다.

사람들은 모두 외형적으로는 25살 꽃다운 나이다. 딸, 아내, 장모 모두 같은 또래의 외모다. 그대로라면 보통 사람들은 25살에서 1년 후인 26살에 죽는다. 그런데 여기서 시간으로 모든 것을 계산한다. 일해서 월급 대신 시간을 받게 되면 수명이 연장되는 것이다. 시간을 탕진하면 1년도 못살고 죽는다. ‘시간이 금’인 셈이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지불한다. 커피 4분, 버스요금 2시간, 스포츠카는 59년...식이다.

이런 시스템에서도 빈부의 격차가 생긴다.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술집에서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다. 살라스는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자살하며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살라스는 서민들이 사는 타임 존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린위치’로 잠입한다.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레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와이스 금융회사는 시간을 팔고사는 재벌 급 금융회사다.

실비아는 도박에서 자기 아버지를 상대로 올인하여 막대한 시간을 따게 된 살라스에게 눈길이 갔다. 그래서 살라스가 납치범인데도 스톡홀름 증후군처럼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랑하게 된다. 이때부터 살라스는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행동에 돌입한다. 이 시스템은 재벌들이 물가를 올리면 서민들은 그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시간을 지불하다가 결국 제로가 되면 죽게 된다는 것이 비밀이었다. 살라스와 실비아는 와이스 금융회사를 은행 털 듯 털어서 사람들에게 시간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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