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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은퇴' 관련 정기포럼 국회서 연다
대한은퇴자협회, '은퇴' 관련 정기포럼 국회서 연다
  • 김용진 기자
  • 승인 2019.10.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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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생 퇴직 시기, '거둬들이지 못하는 장노년 인력’이란 주제로(11월 6일)
KARP 주명룡 대표의 저서 표지(출처 KARP)

대한은퇴자협회(대표 주명룡, 이하 KARP)는 오는 1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은퇴,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 거둬들이지 못하는 장노년 인력이란 주제로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실과 사단법인 에이지연합이 주최하며, 학회·연구원·노동계·NGO 등 관계인이 참여해 토론의 장을 연다.

우리 사회에 은퇴’, ‘은퇴자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2001년 말 미국판 NGOKARP가 한국에 상륙하면서부터다. 즉 미국 뉴욕의 한인회장을 지낸 주명룡 대표가 한국의 IMF사태를 보면서 KARP 본부를 국내로 옮기면서다. KARP는 장년층의 존재를 재조명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알리면서 기 살리기 운동을 펼침으로써 뿌리를 내려왔다. 그간 UN경제사회이사회 및 UN DGC(공보국) 지위를 갖고 국내에서 18년째 활동하면서, 두번의 AARP(미국 은퇴자협회) 회장의 방한과 더불어 불모의 한국 땅에 연령차별금지법 제정과 역모기지제도(주택연금) 등 도입에도 앞장섰다.

한편 인구 노령화의 정점을 향해 치달리고 있는 한국사회는 이제 60년대생의 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다. 60년대생과 그 뒤를 이은 70년대생은 최대 베이비붐 세대다. 이들의 퇴직은 이제까지 꾸려온 우리 사회의 노령화 정책을 통째로 바꿔야 할 판이다. 지금의 노년층과는 현저히 다른 대책이 요구된다. 아버지 세대의 고생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온 이들에게 퇴직 후 현재의 복지와 노동 정책으로는 감내하기 어려운 세대들이 오고 있다.

한국사회는 퇴직은퇴의 혼재된 어휘를 사용하고 있다. 영어의 retireretirement는 완성된 한 인간이 그간 머물렀던 직장에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공적인 노년기를 그려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근로 환경에서 retire는 일부 괜찮은 직장이나 직업을 빼고는 적용키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의 가장들은 거듭 재취업을 경험하게 되고, 그런 사회환경은 은퇴라는 용어를 무색하게 만든다. 그래서 은퇴는 더욱 값진 단어다. 과거 미국의 Kennedy 대통령은 재선 정책회의에서 장노년층 문제를 Untapped Resource(거둬들이지 못하는 자원)라는 단어를 써가며 고민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arp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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