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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구상한강백일장 개최
제10회 구상한강백일장 개최
  • 김치순 기자
  • 승인 2019.10.06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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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구상문학축전, 10월 12일 한강공원
영등포구청 사진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이하 구)는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여의도 선착장 진성나루에서 구상시인탄생 100주년 2019 구상문학축전 ‘제10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린다.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같은 또래의 청소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 중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글제는 당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작품은 심사를 거쳐 △장원 △차상 △차하 △가작을 선정하고 각각 시와 산문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총 3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고등부 장원 및 차상 수상자에게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며 일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는 등단 작가로 대우해 수필전문지 한국산문’에 게재한다.

심사위원은 구상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현역 시인 및 작가로 작품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10월 16일 온라인 카페에 공지 및 개별 통보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11회 구상문학상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구상한강백일장에서 문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라며 “영등포구도 주민들이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usang100iljang)에 10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상 시인(1919-2004)은 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다. 대표작 「초토의 시(1956)」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0년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상 시인은 1974년부터 30여 년 동안 영등포구에 살며 한강을 소재로 작품을 남겼으며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이를 기념하고자 ‘강가에서’ 등 구상 시인의 시(詩)를 담은 기념비도 있다. 구상 시인과 구는 인연이 깊기에 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매년 백일장을 개최하며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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