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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야 살아남는다
남달라야 살아남는다
  • 변용도 기자
  • 승인 2019.08.10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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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보다 유일함으로 승부하라

할담비가 영상을 달구고 있다. “할아버지손담비의 합성어다.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른 지병수 씨(77)를 말한다. 공중파 방송을 비롯하여 대학축제장에도 초대받는 인기인으로 등장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가 무대에서 부른 노래와 춤사위가 남달랐기 때문이다.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 화면 캡쳐, 변용도 기자
KBS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 화면 캡쳐, 변용도 기자

5G 통신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시간·공간과 관계없이 정보와 지식이 쉽게 그리고 빠르게 공유되는 시대를 산다. 남과 다른 독특한 콘텐츠를 갖지 못하면 대결할 수 없는 시대다. 뉴욕타임스의 토머스 프리드먼 칼럼니스트는 저서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평균 시대는 끝났다. 자기만의 두드러진 가치를 찾아야 한다.” 면서 최고보다는 유일함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달라야 한다는 의미다. 일흔일곱 살의 나이에 상관하지 않고 부른 노래의 선곡이 그랬고 할아버지스럽지 않은 춤사위가 그를 하루아침에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어떻게 해야 남달라질까?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미래인재 핵심역량 4가지에서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즉 창의력(creative),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능력(Communication Skill) 그리고 협업력(Collaboration)이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인간지능인 셈이다.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는 창의력을 근간으로 하여 다르게 생각하는 비판적 사고력(부정적 사고가 아닌), 생각과 정보의 효율적으로 전달, 다른 사람의 힘을 융합하는 능력이 보태져 독특한 콘텐츠를 만든다. 자기만의 유일한 브랜드가 만들어질 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서게 된다.

나는 60살에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다. 피사체를 그대로 찍는다는 일반적 개념에서 벗어난 생각을 했다. 사진은 사실을 그대로 담는 것이 아니라 촬영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라 여겼다. '포토스토리텔러라 이름 붙임으로써 나만의 콘텐츠가 됐다. 유소년 시절에 한 수채화가 사진과 유사해 좋아하게 되었고 좋아한 취미여서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을 넓힐 수 있었다.

어떻게 해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나?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 답을 주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일렀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잘하게 되고 계속해서 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지기 위하여 고정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면을 찾게 되고 자기만의 유일한 콘텐츠를 가꿀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찾아보는 일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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