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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해 돌봄 질 높여
서초구,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해 돌봄 질 높여
  • 한용술 기자
  • 승인 2019.07.3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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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급 기존 7,530원서 10,000원 인상, 교통비 1일 10,000원 지급
- 돌보미 자격기준 강화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다면적 인성검사 등 실시
지난 7월 26일 시행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인성검사’. 사진 제공 서초구청.
지난 7월 26일 시행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인성검사’. 사진 제공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가 지역내 아이돌보미(이하 돌보미)에 대한 처우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긴급하게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 방과후 돌봄·등하원 등을 도와준다.

우선 돌보미의 시급 7,530원을 10,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교통비 10,000원을 지급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중 받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정기적 인성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구는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이어 7월 26일 돌보미 100여 명에게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인성검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처우 개선과 함께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위해 자격기준도 강화한다. 구는 아동 학대가 확인되면 바로 돌보미 자격을 박탈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 또 채용 첫단계에서 다면적 인성검사(MMPI)와 자체 제작한 유형별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돌보미로서의 적합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구가 이렇게 혜택을 늘리면서 자격기준을 강화하는 데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을 통해 돌보미의 인성검사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과 동시에 처우개선을 통한 자발적 아이돌봄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서초 아이돌보미는 총 104명으로 지역내 만 3개월~ 12세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1회 3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정책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에게 다양한 처우개선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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