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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 DMZ 작품전시회를 관람하다
'문화역서울284' DMZ 작품전시회를 관람하다
  • 김시현 기자
  • 승인 2019.07.04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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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7월 7일까지
문화역서울284
문화역서울284

DMZ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를 7월 3일 관람했다. 예전의 웅장한 자태를 그대로 지닌채 시민들을 위한 멋진 전시공간으로 탈 바꿈했다. 관람하는 내내 가슴이 설렜다.

입구에 들어서니 문화역 서울 284라는 표시가 보이고 건물 외벽에는 길다란 현수막에서 이곳이 바로 DMZ전시장임을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문화역서울284입구
문화역서울284입구

 

전시장 내로 들어가니 우측으로 안내데스크가 있는데 이곳에는 전시장 전체를 이해 할 수 있는 소책자와 헤드셋을 끼고 해당지점에 서면 15가지 소리풍경을 실제상황처럼 들려주는 "교동도 소리풍경"과 식물의 DNA를 체취해서 소리로 변형시켜 들려주는 "식물의 소리" 8가지를 들을 수도 있다.  관람할 때에는 전시장 전체 평면도(아래 사진)의 흰바탕 네모속 숫자 순서로 관람하면 도움이 된다. 

전시장 전체 평면도
전시장 전체 평면도
구 서울역 평면도
구 서울역 평면도

DMZ전시는 두개의 축이 교차한다. 하나는 DMZ에 도달하기까지 경험하는 민간인 통제선과 민간인 통제구역, 통문, DMZ영역과 감시초소 등의 공간적 구성이고, 다른 하나는 DMZ가 형성된 과거의 시점부터 감시초소(GP)가 없어질 미래의 시점까지, 즉 평화의 DMZ를 상상하는 미래적 상상의 시간을 아우르는 "시간적 구성"이다. "공간"과 "시간"은 문화역서울284의 중앙홀에서 교차한다. 중앙홀은 "현재", 특히 DMZ의 공간과 시간의 교차점인 '지금의 공간'이다. 평화를 향해가는 지금의 모습과 GP잔허를 이용한 작업을 볼수 있다. 중앙홀을 중심으로 오른쪽 공간에서는 DMZ의 '미래'에 대한 건축가, 예술가, 디자이너 등의 제안을 볼 수 있다. 중앙홀 왼쪽의 1, 2등 대합실과 역장실, 귀빈실 등의 공간에서는 DMZ의 현재적 삶을 다룬다. DMZ와 접경지역을 주 무대로 생활하는 군인, 그들의 공간인 GP, 그리고 민통선 마을 주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DMZ에 대한 역사, 아카이브 및 사운드 작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임에도 그동안 갈 수는 없었던, 상상의 장소로서의 DMZ에 대한 작가들의 작업을 회화와 사진등으로 선보여주고 있다. 2층에서 층계를 따라 내려오면 중앙홀의 뒤편 서측 복도가 나오는데, DMZ의 '현재와 미래가 접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그 외 민간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DMZ의 동물,식물을 포함한 생태환경과 야생경관을 공감각적으로 재현했고 DMZ 관련 서적들도 살펴볼 수 있다.  

앞서 설명했던 교동도 소리풍경과 식물의 소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이미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리 확인해 들어보고 싶은 것만 들어도 좋다. 

15가지의 교동도 소리풍경 안내 자료
15가지의 교동도 소리풍경 안내 자료
교동도 15가지 소리풍경과 8가지 식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위치도
교동도 15가지 소리풍경과 8가지 식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위치도

 

 

 

 

 

 

 

 

 

 

 

전시장에는 오전 11시반 오후 3시와 5시에 전시해설가(김은경 외)가 자세한 배경설명과 작품하나 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준다. 전시해설가와 함께 하면 DMZ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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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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