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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전략' 국회토론회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전략' 국회토론회
  • 임말희 기자
  • 승인 2019.07.04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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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여한 관계 인사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옹진군 미래협력과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여한 관계 인사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옹진군 공보팀

'대한민국 아름다운섬 발전협의회'(회장 옹진군수 장정민, 이하 협의회)와 서삼석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주최,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주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후원했다.

섬은 국제적으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해양 영토, 해상교통의 중심지로서 섬의 생태·문화·관광자원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해양자원을 이용, 국가발전과 번영을 이루려는 국가적 노력들이 세계 곳곳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섬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가 균형발전을 꾀하고, 미래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김태흠·최도자 국회의원과 장정민 옹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과 신영희 옹진군의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10개 지자체(옹진군, 보령시,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사천시, 남해군)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가 섬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확산 등 섬 발전전략 마련에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 1명만 사는 섬이라도 국가는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은 “섬은 그 어느 곳보다 행복이 깃든 기회의 땅인 만큼, 정부는 보다 적극적, 진취적으로 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연도교(섬과 섬을 잇는 다리)·연륙교(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를 비롯해 여객선 준공영제(정부나 자치 단체가 매년 일정액 예산을 선사에 지원하는 것으로 여객선 운임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등 섬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에 있던 해양경찰청이 세종시에서 인천으로 환원되고 선박안전기술공단도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 개편된 만큼, 다시 인천 또는 바다를 낀 지자체로 이전 되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개편과 섬 발전 정책방안’을 통해 “균특회계(3조5천억원) 지방이양에 따라서 광역의 지역균형발전정책 설정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부연구위원도 ‘섬 지역공동체 혁신과 가치창출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섬지역 기초생활인프라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선 섬지역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국가 최저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섬 전문지원기관 및 섬지역 현장체감형 개선과제 발굴도 이뤄져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류권홍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봉룡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원장, 최중기 (사)황해섬네트워크 이사,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박사, 김태희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팀장이 토론회 주제인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국제적인 해양레저시대를 맞아 정부에서도 섬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해 '도서개발촉진법'을 개정, 오는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와 관련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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