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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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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근 기자
  • 승인 2019.07.03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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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50+ 마을기록지원단 교육
마을자치센터를 중심으로 7월부터 활동

서울시 보람일자리사업으로 서부캠퍼스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50+ 마을기록지원단 교육이 있었다. 그 중 아키비스트 최호진 (78) 강사가 강의를 했다. 그는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직장 생활을 순탄하게 마쳤으나, 재차 생계를 위해 인사동에 레스토랑을 열어 14년간 운영했다.

서부캠퍼스에서 최호진 강사 강의 장면
서부캠퍼스에서 최호진 강사 강의 장면

미국 여행 중 마음을 빼았긴 뉴멕시코 주도 이름을 따서 상호를 '산타페'로 하고, 이후 안정적인 수입 기반으로 여행을 지속할 수 있었다. 당시 개발한 딸기 쥬스는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그러던 차에 2012년 아카이빙 (기록)을 알게 되었고, 살아 오는 동안 자신의 궤적을 정리해서 강의도 하고 방송국도 출연하며 아키비스트로 활동해 오고 있다. 틈틈히 여행지를 대상으로 그린 수채화 (디지털 아카이브)는 일품이었다.

혁신파크내 서울기록원 전경
혁신파크내 서울기록원 전경

지난달 26일자 중앙일보에 혜민 스님은 "여러분 행복 기준은 무엇입니까?" 라는 제목으로 마음산책 컬럼을 실었다. 행복 기준 내용으로는 마음 터놓고 지내는 친구들,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낌, 지금 하는 일을 사랑, 인생에서 창의성 발휘 등 네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중 인생2막에서 다시한번 갖게 되는 일이란 흥미와 재미로만 해야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부터 재무적인 책임 환경에서는 벗어나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비로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잘 놀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일 하고 싶다. 놀기만 계속해도 지루하니 노는데 소요되는 최소 경비만큼은 재미나 흥미로운 일을 통해서 충당할 수 있다면 더 의미있게 놀지 않겠나 싶다.  항상 여가와 일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하는게 가장 바람직한가 생각해 본다. 어째튼 성공도 행복도 자신의 마음 먹기 달렸음은 변함이 없다. 오늘도 유오자족 세월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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