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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의 창작 詩] 장마
[정현숙의 창작 詩] 장마
  • 정현숙 기자
  • 승인 2019.06.2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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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풀에 꺾이려나 수시로 이는 파랑

후둑후둑 낙수소리 애잔히도 들리더니

어느 새 새침한 하늘 눈물 닦고 멀쩡하네

 

풀 향기 밟고 오는 한 자락 바람결에

젖은 옷 말리려고 걸터앉은 한줌 햇살

심술 꾼 뭉게구름이 오락가락 훼방 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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