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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루미라이트’로 하천악취 잡아
서초구, ‘루미라이트’로 하천악취 잡아
  • 한용술 기자
  • 승인 2018.12.05 16: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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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하천수질 개선 및 악취제거 위해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 분말 벽돌형태 제작
수질개선 효과 있는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 를 시공한 반포천 바닥. 사진 제공 서초구청.
수질개선 효과 있는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 를 시공한 반포천 바닥. 사진 제공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가 전국 최초로 지난 7월 반포천 구간에 수질개선 효과가 입증된 친환경소재 루미라이트 분말을 벽돌형태로 시공해 5개월간 BOD를 측정한 결과, 시공 전 11.4mg/L서 4.2mg/L로 7.2mg/L 수치가 떨어져 효과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루미라이트는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하천악취, 벌레꼬임 등 하천오염 수질개선을 위해 이미 도입하고 있는 분말형태의 친환경소재다. 이 소재는수중 오염성분과 화학작용을 벌여 자연 소멸하는 특성이 있다.

지난 3월 환경공학박사, 전국환경협의회 대표 등 수질전문가로 이루어진 반포천 수질개선팀 9명이 루미라이트 효과를 입증한 일본 아카시 성을 현장 시찰했다. 이어 구는 해외서 루미라이트 시공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 환경전문가의 기술전수, 자재제공 등 재능기부로 별도 비용 없이 시공했다.

시공한 곳은 이수교차로 아래, 반포종합운동장 인근, 고속터미널역 9번 출구 앞 등 반포천 총 300m 구간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악취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구가 이 곳을 선정한 데는 물의 흐름이 없는 완만한 경사여서 오염물질이 퇴적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이와 별도로 각종 오염요소 하천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반포천 79곳에 오염물 차단기를 설치하고 산책로 전역에 10여 종의 아름다운 꽃 심기에 나섰다. 또 악취가 심한 서래빗물펌프 인근 등 680m 구간을 정비한다. 앞으로 인근 양재천, 사당천 등 악취가 있는 곳으로 루미라이트 시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해외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환경전문가의 도움으로 예산을 들이지 않고 시공한 루미라이트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라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반포천 산책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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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2018-12-06 14:11:49
국장님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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