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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자의 일본 여행 실수기 - 2 ( 첫째날 - 오사카 도착 )
다섯 남자의 일본 여행 실수기 - 2 ( 첫째날 - 오사카 도착 )
  • 안종헌 기자
  • 승인 2018.05.07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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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 하지 않은 것들과의 만남

(실 수)
- 패키지로 가면 여행사에서 여권 다 걷어서 탑승권 받아 주잖아? 우리는 항공권 예약한 친구한테  모두 여권을 줬지. 나머지 친구들은, 좀 떨어진 데서 모든 억압으로부터 벗어난 들뜬 마음으로 이바구 하고 있는데, 항공사 부스에서 수속하던 친구가 빨리 오라고 하는 거야. 갔더니 한 사람씩 여권사진과 본인 확인하더라고. '아하 보안 차원이구나' 했지.

- 그러더니 안 모 씨가 누구냐?는 거야. 소인이라고 냉큼 대답했지. 내가 옛날부터 대답 하나는 잘 하잖아. 그런데 문제가 있다는 거야. 뭔 문제? 문제야 평생 살면서 좀 많았나. 이름이 다르다는 거야. 아니 난 개명도 안 했는데. 여권에는 AHN인데 예약은 ANN으로 잘못됐다는 거야. 우리나라에서는 수정과 확인을 하고 출국할 수는 있는데 귀국이 안 된다는 거야? 누가 잘못 한 거야? 패키지 때는 여권 복사본을 여행사로 보냈는데 이번에는 전화로 불러 줬거든.

어떤 놈이 불러 줬어? 알지만 어쩌겠어.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고 공손히 물었지
예약자 이름을 변경해야 하는데, 그건 본사 컴퓨터에서만 되니 본사에 연락하라는군. 본사 전화! 한 시간 걸려도 통화하기 힘든 본사 전화. 그리고 오늘은 일요일.
- 그때부터 2명이 지겨운 음성녹음과 싸운 끝에, 수덕 좋은 한 명이 통화 성공  -  해결 무사히 간사이공항 도착. 그러나 이것은 실수의 시작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지.
* 지불한 1인 항공료 ;  인천 - 간사이 왕복  (157,800 원) - 정상가의 50% 미만

인천공항 해당여행사 부스
인천공항 해당여행사 부스
기내 수화물 금지 물품
기내 수화물 금지 물품
탑승구앞 대기실
탑승구앞 대기실
일본은 입국 신고서를 써야 한다
일본은 입국 신고서를 써야 한다
매립지에 건설된 간사이공항. 인천공한 건설시 참고 했다는데 인천공항만 못하다
매립지에 건설된 간사이공항. 인천공한 건설시 참고 했다는데 인천공항만 못하다
공항 근처 오사카 바다
공항 근처 오사카 바다
헤메기 시작 하는 친구들
헤메기 시작 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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