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에서 광화문광장까지 파빌리온 기획전시회 구경하다.시청광장광화문광장여러 가지 폐기물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철제 파이프로 만든 작품은 해체 후 다시 공사장에 반납하고, 천으로 만든 것들은 나중에 앞치마로 활용한다고.창의적으로 만들어 사용되는 과정을 남녀 대학생들이 작품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9월 4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전시한다
블랙 버터플라이 Black Butterfly , 2017 제작미국 | 스릴러 | 2017.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93분감독브라이언 굿맨출연안토니오 반데라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파이퍼 페라보, 아벨 페라라‘폴’(안토니오 반데라스)는 한 때는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였다. 그의 소설은 영화화도 되고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계약자가 배신하는 바람에 빈털터리가 된다. 아내도 캠핑 중 실종된다. 그 후,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그는 집을 내 놓고 부동산 중개인 로라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레스토랑에서 거친 트럭 운전수와 시비가 붙게
폭염은 물론 국내외의 물난리 그리고 외국의 상식을 넘는 대형 산불 등, 소란을 넘어 기후위기 의식으로 너무 불안하기까지 했던 여름이었다. 9월이 가까워지더니 다행히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감을 갖게 된다.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에서 큰 가수 패티김의 ‘9월의 노래’를 들으니 다소의 감상에 빠진다. 그 노래의 가사처럼 이직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어디선가 쓸쓸한 감정이 날아들고 불현듯 낭만에 젖어들기도 한다.모바일화가인 나는 문득 모바일그림으로 이런 감정을 그려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모바일에 반비구상(구상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 2020 제작미국 | 액션 외 | 2021.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98분감독마크 윌리암스출연리암 니슨, 케이트 월시, 제이 코트니, 제프리 도노반 믿고 보는 리암 닉슨의 액션 영화다. “7개의 주, 12개의 은행을 털었고 9백만불의 현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모른다!“ 희대의 폭파 전문 은행털이범 ‘톰’은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는 뛰어난 범행으로 8년간 FBI의 추적을 따돌린다. 1950년 이전의 금고가 대상이고 은행 옆 건물이 비었을 때 창문을 타고 잠입해서 폭발물
DDP 외벽에 살아 움직이는 대자연! 가을을 여는 축제입니다.!
근래 모바일미술 분야가 활성화 되고 있다.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대표 정병길) 소속 모바일화가들이 신안 비금도 & 도초도 섬 답사 겸 모바일스케치 여행 2박3일 여행을 계획했다. 비금도 출신인 성순임 모바일화가를 단장으로 하여 당초 10명 내외 참여가 예상되었지만, 개인별 휴가 등 선일정이 겹치고 태풍 카눈까지의 영향을 받아, 성순임, 임명혁, 필자 외 1인으로 4인 만이 호남선 종착역 목포역에 집결했다. (그중 1인은 노출을 전적으로 사양하여 언급 생략) 그런데 섬에서의 2박3일 계획이 태풍 카눈의 입김으로 목포 1박, 비금도
김영희 작가의 개인전 "인생은 아름다워"가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김영희 작가는 1944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나, 1968년부터 닥종이 인형을 만들기 시작해서 1974년 제1회 닥종이 인형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독일 뮌헨에 거주하고 있다.김영희 작가의 작품은 닥종이의 특성을 잘 살려서 만들며 닥종이는 한지와 면을 섞어서 만든 재료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닥종이를 사용하여 다양한 인형을 아이들의 모습부터 동물, 풍경 등 다양
지난 수요일(8월16일)윤독윤독(輪讀,潤讀,책 읽는 모임)1기를 마치며 영화 '마에스트로' 관람(광화문씨네큐브)을 했다. 브루노 시슈 감독, 이반 아탈, 피에르 아르디티, 미우 미우 등이 출연한 프랑스 제작 영화로 티캐스트에서 수입했다.링크 참고: https://www.cinecube.co.kr/movie/list_view.jsp?idx=4247영화 마에스트로는 지휘자라는 같은 길을 걷는 거장 아버지와 아들의 존경하지만 넘고싶고, 자랑스럽지만 질투도 나는 인간적인 감정을 솔직히 담아낸, 그러나 마무리는 훈훈한 이야기로 내용은 대충
보일링 포인트 Boiling Point , 2021 제작영국 | 스릴러 외 | 2022.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95분감독필립 바랜티니출연스티븐 그레햄, 제이슨 플레밍, 레이 판타키, 비넷 로빈슨'원 테이크 기법'이라고 촬영을 하거나 녹음을 할 때, 신(scene) 또는 음악을 엔지(NG) 없이 한 번의 컷으로 촬영하거나 녹음하는 일이다. 이 영화가 인정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단 한 번의 테이크로 질주하는 키친 서스펜스 영화다. 보일링 포인트는 물이 끓는 온도다. 여기서는 그때까지의 긴박감과 드디어 물이 끓어오
무더운 날 친구와 피서 겸 번개팅으로 영화 보고 차를 마셨다.더 문 '시높시스'"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폴: 600미터 Fall , 2022 제작미국 | 스릴러 | 2022.11.16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07분감독스콧 만출연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메이슨 구딩베키와 헌터는 20대 여성이며 친구 사이다. 베키의 남자 친구가 사고로 죽고 베키는 실의에 빠져 술에 의존하며 산다. 아버지의 충고도 무시한다. 남자친구의 유골을 오랜 기간 방에 두고 그리워한다.헌터가 베키를 찾아 와 인터넷 방송에 뭔가 스릴 있는 내용을 보내자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 600미터의 철탑 위에 올라가면서 실시간 방송을 하자
이 작품을 자세히들여다보면 여러 종류의 나비와날개 문양을 찾을 수 있다아프리카 여인의작품속에서 그녀의 일상을 본다 아기업고 나무하고불때어 밥해먹이러머리에 이고 지고 ...피부색은 달라도어둠은 찾아볼 수가없다
불을 끄고 방 안에 누워 있었다누군가 창문을 잠시 두드리고 가는 것이었다이 밤에 불빛이 없는 창문을두드리게 한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끼이곳에 살았던 사람은 아직 떠난 것이 아닌가문을 열고 들어오면 문득내가 아닌 누군가 방에 오래 누워 있다가 간 느낌이웃이거니 생각하고가만히 그냥 누워 있었는데조금 후 창문을 두드리던 소리의 주인은내가 이름 붙일 수 없는 시간들을 두드리다가제 소리를 거두고 사라지는 것이었다이곳이 처음이 아닌 듯한 느낌 또한 씁쓸한 것이어서짐을 들이고 정리하면서바닥에 발견한 새까만 손톱 발톱 조각들을한참 만지작거리곤
딸애는 침대에서 자고나는 바닥에서 잔다그애는 몸을 바꾸자고 하지만내가 널 어떻게 나았는데......그냥 고향 여름 밤나무 그늘이라고 생각한다나는 바닥이 편하다그럴 때 나는 아직 대지의 소작이다내 조상은 수백년이나 소를 길렀는데그애는 재벌이 운영하는 대학에서한국의 대 유럽 경제 정책을 공부하거나일하는 것보다는 부리는 걸 배운다그애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
미성년 Another Child , 2018 제작한국 | 드라마 | 2019.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96분감독: 김윤석출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영화 제목은 미성년이다. 미성년 두 소녀는 어른 같고 어른들은 미성년 같다는 것이 이 영화가 보여주고 싶어 하는 부분이다. 김윤석 감독 데뷔작이고 청룡 영화제 수상작이다.같은 학교 2학년 주리(김혜준)와 윤아(박세진)가 학교 옥상에서 만났다. 최근 주리의 아빠 대원(김윤석)과 오리고기집을 혼자 운영하는 윤아의 엄마 미희(김소진) 사이에 벌어진 일을 알게 된 것이다.
드디어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Six Suites for Violoncello solo, BWV 1007-1012)을 공부한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총 6곡인데, 그중 첫 곡인 제1번 프렐류드부터 시작했다.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지 3년 만이다.보통 취미로 첼로를 배우는 사람들도 조금 기초가 되고 나면 이곡을 시작한다.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리는 곡으로 첼로에 입문한 사람이면 아마추어나 전공자를 불문하고 필수적으로 익히고 배우는 곡이다. 나 역시 처음 첼로 레슨을 받기 시작할 때부터 언젠가는 이곡
굽은 허리가신문지를 모으고 상자를 접어 묶는다.몸빼는 졸아든 팔순을 담기에 많이 헐겁다.승용차가 골목 안으로 들어오자바짝 벽에 붙어선다유일한 혈육인 양 작은 밀차를 꼭 잡고. 고독한 바짝 붙어서기더러운 시멘트 벽에 거미처럼수조 바닥의 늙은 가오리처럼 회색 벽에낮고 낮은 저 바짝 붙어서기차가 지나고 나면구겨졌던 종이같이 할머니는천천히 다시 펴진다.밀차의 바퀴 두개가어린 염소처럼 발꿈치를 졸졸 따라간다.늦은 밤 그 방에 켜질 헌 삼성 테레비를 생각하면기운 씽크대와 냄비들그 앞에 선 굽은 허리를 생각하면목이 멘다방 한구석 힘주어 꼭
안녕하세요, 풍월당 아카데미입니다. ^^8월 월례강좌 일정 전해 드려요. 천천히 보시고 신청해 주세요.1.8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카를로스 클라이버.완벽을 향한 순수한 동경강의: 나성인https://han.gl/APHRea2.8월 12일 토요일오후 2시한여름에 듣는 클래식 소품들강의: 최은규https://han.gl/eaZQNU3.8월 12일 토요일오후 6시밀란 쿤데라와 레오시 야나체크영화 「프라하의 봄」과『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강의: 김성현https://han.gl/IcTwil4.8월 19일 토요일오후 2시프랑크, 바흐를
입장료 , 주차료 모두 무료입니다.현장 배포도 하지만 예약하고 가시면 편합니다.
올해로 17회 정기회원전을 맞이하는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38,000여명의 전통 규방공예(조각보, 자수, 매듭, 인형한복 등)를 함께하는 네이버 동호회로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20여년째 규방공예 문화를 국내외에 확산하고 매년 4~5회의 국내 작품 전시회와 연 2~3회 수준의 해외 작품전과 축제 행사, 현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17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 정기회원전은 거의 사라진 어르신 분들의 손수 직조 및 제작한 유물 작품과 손수 놓으신 자수 유물작품 등 8점이 21세기 스마트시대의 규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