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은 어느새 생후 18개월이 넘었습니다 무리에서 가장 힘이 쎈 큰 형은 오늘도 아버지와 함께 영역 순찰을 돌았습니다 아직은 아버지와 갈등이 없이 잘 지내지만아버지가 마음이 변해 내치기 전에 무리를 떠나야 합니다 엄마 칼리와 얼굴을 비비며 인사할 날도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9일 10시 70살 넘은 시니어 20여명이 경복궁역 3번출구에 모였다. 이들은 중동고등학교 64회 동창생들로 청와대를 탐방하기 위해서다.이들은 역에서부터 10여분 정도 걸어서 청와대 사랑채를 지나 경복궁 신무문 건너편에 있는 청와대 정문에 도착했다.입장료는 무료며, 탐방신청할 때 일반인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되지만 65세 이상이나 국가유공자, 장애인, 외국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청와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 및 관저다. 청와대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전에는 경복궁 북쪽 넓은 터에서 유래한 경무
오늘 목요점심팀은 동대문역에서 만나서 진고개에서 어복쟁반을 먹었다. 46년 전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예식을 마치고 여기까지 걸어와서 피로연을 했던 곳이라 내게는 추억의 장소다. 어복쟁반은 4인이 먹기에 양이 충분하고 맛있었으며, 종업원들은 사장님인가 할 정도로 친절하고 연륜있어 보였다. 어복쟁반 :쇠고기를 얇게 썰고 가지각색의 야채를 가볍게 데치는 평양의 전통 전골 요리. 소의 특수부위를 다양하게 쓰는 것이 정체성인데, 흔하게는 양지를 사용하고 희귀하게는 유방, 머리고기, 제비추리 등을 사용한다. 고명으로는 지단, 파, 쑥갓, 팽
대관령 타운뉴스 [2023-9-제9회]□제작 [주]사랑과정성 □전화 010-5212-7502 □e메일 nikink@daum.net■강원일보 '대관령 산악관광, 대한민국의 자산'이 되어야https://m.kwnews.co.kr/page/view/2023073019542265838■관광정보ㅡ평창의 가을 축제https://pf.kakao.com/_EwSej/101898259ㅡ평창 힐링 여행지 보타닉 가든http://pf.kakao.com/_EwSej/101500042■대관령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풍광을 사진에 담는 심대섭작가의 초대전 '낙
백두산을 아직 못가봐 아쉬웠는데 여행카페에 공지가 2달 전 올라와 장마철에 다녀왔다.코로나가 끝난 후라 14억 중국인의 여행으로, 백두산도 예외없이 자국민들인 중국인으로 인산인해라 대련공항서 8시간 버스타고 가야하고, 끝이 안보이는 긴줄을 서서 기다리며 3번 정도 더 갈아타야해 보기 전 지치게 했다.한국인은 가끔 보였다. 워낙 중국인들과는 숫자로 비교 불가능하고, 요새는 국제관광특수지역으로 지정돼 교통 편의시설 등등 개발 노력 중이라 한다.운이 좋아야 천지를 볼 수 있다는데 북파쪽으로 조금은 볼 수 있었고, 서파쪽으로는 비가
대관령 타운뉴스 [1~8회 대관령 스토리]□제작 [주]사랑과정성 □전화 010-5212-7502□e메일 nikink@daum.net■대관령이 살기 좋은 10가지 이유http://www.senio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004938■대관령의 역사와 전설http://www.senio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862■대관령두메길과 관광개발http://www.senio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107351
스타벅스 센터필드R점에서 2시간 : 다양한 소재로 속닥속닥하다.더 키친 일뽀르노 역삼 센터필드에서 3시간 : 긍정적인 대화도 나누고 추억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이 무르익어 갔다.
안녕하세요.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협회 영상제작단 이종열 감독을 소개합니다. 이 감독은 탄자니아 국립공원의 독점적인 3D촬영권을 가진 세계적인 세렝게티 전문가 입니다. 13년 전에는 세렝게티의 이야기 사진첩 "야생중독"을 출판했고요, 지금은 문화관광부 일을 돕느라 바쁘답니다.2024년 3월 이 감독이 세렝게티 현지에 체류하는 시기에 제가 몇명을 이끌고 탄자니아를 여행하고자 합니다. 세렝게티 사파리는 물론이고 조용필의 킬리만자로, 인도양 잔지바르 섬까지 13일 정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귀하고 수준높은 여행을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탄자니아 북부 해변에 아침 해가 뜹니다그곳에는 인도양과 아프리카 초원이 만나는 사다니 국립공원이 있습니다국립공원에서 20km 떨어진 작은 어촌에는 30가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해변엔 국립공원을 넘어 온 사바나 원숭이가 놀고 있고 사람들은 해변을 따라 국립공원으로 출근합니다어부도 동네 사람들도 떠나간 아침 해변 두 달 전 거북이는 자기가 태어난 해변으로 돌아와 알을 낳았습니다 사람들은 알을 보호해주지 않았지만 알을 깨거나 훔쳐 가지 않았고 거북이 알이 이제 깨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가 환상적이다. 녹산로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면 축제가 열리고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관광 명소인데, 지금은 길가에 핀 노란 코스모스의 풍경이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도로 중간에 마련된 작은 주차공간에 차를 멈추고 길가를 걸으며 초가을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빠져 본다.녹산로는 남쪽 중산간도로 가시리 사거리 CU 편의점에서 시작하여 북쪽 제동목장 입구 교차로 비자림로와 만나는 지점까지 약 10km 구간이다. 조랑말 체험공원, 유채꽃 플라자, 정석비행장, 가시리 풍력발전소 등이 있는 녹산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여름이 지나 가을을 맞이하는 용문사를 방문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모습 그대로 천년을 단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용문산이라 쓰인 영어 표지판이 신원하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외국인들도 많이 오니 이렇게 안내하면 좋을 듯싶다. 친환경 농업박물관이 개관하여 친환경 먹거리를 홍보하고 양평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도 배울 수 있다.용문산 용문사 문을 통과해야 용문사에 갈 수 있다. 마치 개선문을 통과하는 듯 기분이 든다. 용문사는 입구에서
밤의 세계는 몽환적이다. 인공적인 빛의 쇼는 거기에 감동을 더 한다. 남프랑스 갔을 때 폐동굴을 이용한 피카소 작품 쇼를 보고 충격을 받았었다. DDP 건물도 서울의 자랑이다. 곡선의 외관을 이용한 빛 쇼가 볼만했다. DDP 서편에서 한다. 오로라가 버킷리스트에 들어 있었는데 가짜 오로라지만 그런대로 좋았다. 동편으로 돌아가야 보인다.
올림픽공원 9경 마그넷 9개를 다 받았어요.8월 날씨가 더워서 주로 저녁때 걸었어요.스탬프북에 스탬프 찍는 재미, 이튿날 안내센터에 가서 마그넷을 받아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어젯밤에는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근처에서 슈퍼문도 찍었어요.
8월의 마지막 날은 내가 태어난 날이다. 친정엄마가 몹시 그리운 날이기도 하다. 딸이 내가 좋아할 만한 곳에 예약을 했다고 해서 갔더니 남양주에 있는 프라임 레스토랑이었다. 오래 전 프라임 악기박물관에 갔을 때 많은 악기들을 보며 놀랐었는데 바로 옆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고 한강 뷰가 아름다운 '프라임 레스토랑'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정원도 있고 호수도 있고 곳곳에 조각품들까지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이고 맛집으로 소문난 레스토랑이다.아들과 사위가 빠진 자리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내가 제일 사랑하는 손녀가 직접 만든 카드를 받
부안 차박지 3군데 둘러보니!/변산해수욕장에서 맛조개 캐고 꽃게 잡고/인삼 바지락죽도 먹어봐야 해/부안으로 힐링여행~193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 중 하나인 변산 해수욕장 넓고 깨끗한 모래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 해안절경과 어우러진 모래톱에는 갈매기들이 쉬고 있다. 아이들의 모래밭에 주저앉아 조개를 캐고 바다에서 돌아온 어른들은 잡아온 꽃게를 자랑하듯 보여준다. 부안의 멋집에서 먹은 인삼 넣은 바지락칼국수의 맛을 곱씹으며 채석강으로 향하는 오늘~
뜨거운 햇살이 지나간 늦은 오후마웨와 우페포가 젖을 먹습니다두 아이를 키우느라 지친 어미도 아이들이 젖 먹는 동안 잠깐 눈을 붙입니다칼리를 도와 아이들을 돌봐주던 작은 형도 졸음이 쏟아집니다칼리는 아이들이 젖을 먹으며 잠들 줄 알았는데 마웨는 잠들지 않았습니다마웨는 엄마와 작은 형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슬그머니 일어납니다
메마른 초원에 아침이 왔습니다두달박이 아기 사자가 나무에 올라갑니다발톱이 약한 아기 사자는 힘이 빠져 내려옵니다엄마 사자가 나무에서 내려 온 아기 사자를 물고 갑니다 아기 사자들에게 젖을 먹여야 합니다어미는 젖을 먹이고 싶은데 아기 사자들은 놀고 싶어 합니다10월 18일, 두달박이 아기 사자의 아주 평범한 하루입니다.
제1경 세계평화의 문서울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한민족의 저력과 기랑을 전 세게에 떨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평화의 문"이라는 이름으로 세위졌습니다.높이 24m. 폭(전/후)37m, 전면길이 62m(날개 정면폭)의 규모로 아름답고 장중한 외양이 경탄을 자아냅니다.이 작품은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저변에 자리한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세계평화의 문은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제2경 엄지손
지난 12일 10시 70살 넘은 시니어 20명이 안국역 3번출구에 모였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걷기 위해서다.이들은 중동고등학교 64회 동창생들로 이뤄진 산우회 멤버다. 한때는 청계산, 북한산 등 수도권 일원의 산과 멀리 설악산, 지리산 종주도 경험했다.그러나 언젠가부터 산 정상을 멀리하며 둘레길 위주로 바뀌더니 이제는 궁궐이다.계동 현대사옥을 지나 창덕궁 돈화문에서 신분증을 보여주고 들어갔다. 성인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65세를 넘으면 무료다.종합안내도 앞에서 인원 점검하고 있는데 궁궐 관계자가 "15명 이상 단체로 오면 정해
발왕산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에 있는 해발 1,458 m의 대한민국에서 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시작과 탄생, 성공과 챔피언의 산이자 왕이 태어나는 어머니 산이다. 이곳에서 시작하는 모든 것은 최고, 챔피언,왕이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면 산 주위를 나무 테크로 빙 둘러 만들어 놓아서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굳이 험한 길을 등산할 필요가 없다.1,458 m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