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골프라 일컫는 파크골프가 날로 인기가 더해 가고 있는 요즘, 파크 골프채를 들고 공원으로 가면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4월 1일 오픈한 여의도 한강 파크골프장 경우 하루 4회 운동을 하는데, 2시간 한 타임에 100명을 입장시킨다. 입장할 수 있는 방법에는 인터넷 예약 또는 전화 예약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여의도 한강 파크골프장인 경우 구장에 도착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나누어 주고 입장 시간에 맞춰 입장을 시킨다.일찍 시간을 내어 1시간 또는 1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다 표를 받으면 안심하고 2시간의 운
오전 시간 여유가 있어 냉장고에 있는 팽이버섯을 활용한 요리를 했다.▶팽이버섯전팽이버섯전을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이다. 코로나 때 성당 모임에서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는데 한 자매가 팽이버섯전을 갖고 왔다. 처음 보는 것이라 호기심이 생겨 맛을 보았더니 팽이버섯의 식감이 아주 좋고 맛이 있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서 몇 번 해서 먹었다.1. 팽이버섯을 먹기 좋게 자른 후 달걀을 넣고 섞는다.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부친다.3. 뚝딱 완성.....깔끔하고 맛이 있어서 한 접시를 후딱 먹어 치
(고추장 장인이 만든 고추장, 1kg에 3만원)(후식은 대저토마토와 가평 잣)2023년 4월 6일 우리집 저녁 상차림의 반찬은 게장, 두릅 데쳐서 초장 찍어서 먹기, 주꾸미 볶음, 갈치 조림, 연근 샐러드, 오이소박이, 송이버섯과 아스파라가스 구이, 가지 무침, 시금치 무침 등이다. 밥은 팥 넣고 지은 찰밥이다.▶두릅 초장 : 명품 고추장(시판 고추장은 사용하지 않음)에 사과 식초와 오디 발효액을 각각 한 수저씩 넣은 후, 파 썬 것, 찧은 마늘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수저로 고루 섞어주면 된다.▶연근 샐러드
딱히 저녁에 먹을 반찬이 없어서 간단하게 상추쌈으로 결정했다. 돼지고기 사놓은 게 마침 있어서다. 집에 밑절미가 있으면 반찬하기가 수월하다.보통 돼지고기는 제육볶음으로 많이 하는데 불고기양념으로 하면 생각보다 맛있다. 돼지 냄새도 안 나고 소고기 같은 비주얼에 맛도 좋다. 그냥 소불고기 하듯 양념하면 되는데 색깔이 맛을 좌우하므로 약간의 캐러멜을 넣어준다.불고기에 된장찌개가 안 어울릴 듯 하지만 돼지 불고기라 의외로 담백한 된장이 잘 어울린다. 집된장이라 멸치육수에 표고버섯 두어 개와 두부를 썰어 넣으면 끝이다.
삼송리 야구장 인조잔디에서 두 번 연습하고, 3월 11일 연천 파크골프장에 가서 처음으로 쳤어요. 폼이 괜찮나요? ㅎㅎ스윙 연습 중3월 17일 연천 파크골프장에 두번 째 갔어요. 홀인원 하고 싶은데 똑바로 가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3월 17일 '영일 클럽'이 연천 파크골프장에서 이벤트 정기모임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이 잔디를 보호하려고 휴장하다 보니 그나마 활짝 문을 열어 놓은 연천 파크골프장으로 달려갔습니다.7시 당산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는 데까지는 1시간 20분, 강변에 36홀로 잘 가꾸어진 연천 파크골프장에서 오랜만에 회원들을 만나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8시 반~12시 반까지 즐겁게 운동하고 점심은 연천명륜진사갈비(갈비 무한리필 16500원)에서 먹었는데 운동하고 나서의 식사는 꿀맛이었습니다.식사를 마치고 황금 같은 이른 시간 집으
酸辣粉은 내가 좋아하는 면이다. 맛이 새콤하고 시큰하고 고소하고 당면과 같은 재료를 쓴다. 쑤안(酸)이 시큼한 것이고 랄(辣)이 우리나라 매울(辛)랑 같으니 시고 맵고 하다는 뜻이다. 고소한 것은 볶은 콩이나 땅콩을 올려줘서 면 씹을 때 땅콩이 씹히면 고소하다. 이걸 맨 처음 먹어본 것이 중국 시장에서였는데 워낙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지라 붉은 국수가 무척 먹음직해서 시켰더니 입에 딱 맞아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이것만 자주 먹었다. 나중엔 여러가지 면 요리를 시켜 먹을 줄 알아서 이것저것 때에 따라 시켜 먹었지만 제일
▶ 강사 : 김임순▶ 일시 : 3월 7일 14:00~15:00 ▶ 강의 주제 : 백세시대의 재테크 건강
무나물 볶음레시피 : 채칼로 썬 무와 소금물에 씻은 굴을 넣고 물 1숟가락 넣은 후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찧은 마늘, 파, 들깨가루를 듬뿍 뿌려주면 돼요. 불을 바로 꺼주세요. 그래야 무 씹는 식감이 좋으니까요.톳나물 두부무침레시피 : 건강에 좋은 톳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씻은 후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두부 반토막을 베보자기에 넣어 물기를 짠 후 마늘, 깨소금, 소금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돼요. 약간의 참기름도 잊지 마시고요."겨울 무는 동삼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겨울 무가 건강에 좋다는 얘기겠지요. 겨울에는 무
어떤 숫자가 보이시나요?사람 얼굴 몇 개를 찾으셨나요?감기, 두통, 수면부족, 휴식부족, 수분부족, 저혈당도 체크해 보세요.
5, 7호선 군자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방문요양센터 요양tv 설립자 열린요양보호사교육원 박노정원장과 함께 대방동 대교 본사 뉴이프에 다녀왔다.아동학습지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학습지 교사들 노후를 위해 초고령화 치매예방학습지와 키트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시대적 컨텐츠 뉴이프로 요양보호사교육원, 데이케어센터를 수도권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대교 뉴이프 요양사업은 향후 요양보호사 국비지원교육과 지자체 제휴 바우처 방문요양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방문요양사업, 요양보호사교육원, 치매예방학습지 시장의 사업적 검증
동네 어귀 야채가게에 고수가 있기에 얼른 한 단을 샀다. 겨울엔 고수가 비싼데 약간 시들어 있어서인지 가격이 1,000원이라서 덥석 잡았다. 횡재 했다. 사실 여름에도 고수는 비싸다. 집에 가져와 고수 향을 맡으려고 비닐봉지에 물을 넣고 고수단을 그 안에 넣고 세워 두었다. 하루가 지나니 고수 잎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고수 향이 향긋하니 났다. 처음 고수 맛을 안 것은 태국 여행에서였고 두 번째는 중국에서였다. 이상하게 내게는 거부감이 없었고 오히려 입맛을 돋워줘서 고수를 먹으러 쌀국수집에 갈 정도이다. 고수를 좋
지난 달에 매월 한 번씩 만나 점심을 나누는 4인 모임의 지인이 나를 대뜸 카톡 단체방에 초대했다. 맨발 걷기 모임 순천지역 단톡방인데 회원 수가 300명이 넘는 제법 큰 커뮤니티였다. 초대받은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올해 겨울 날씨는 유난히 춥고 바람이 세차서 춥다는 핑계 하나로 맨발 걷기는 꿈도 꾸지 않고 지냈다. 그냥 단톡방에 무수히 오가는 글들, 대화, 자료들만 구경하고 지냈다. 맨발 걷기를 하면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유가 되고 시니어 전립선 문제도 해소되면서 삶에 활기가 돋는다는데 나는 엄두 자체를 내지 않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땐, 종암동 고려대 앞에서 청계3가 관수교 까지 걸어서 출근합니다. 오늘은 걸으면서 만난 풍경들을 폰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유명 카페서 커피에 빵 즐겨 먹었는데…" 몰랐던 사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10224 "오늘의 나는 어제 먹은 음식이다" 내가 늘 주장하는 말이다. 시니어들은 음식을 먹을 때 젊은 사람보다 더 조심하는 게 맞다. 오래 살아서 몸에 좋지 않은 성분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음식은 한사코 챙겨 먹고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될 수 있으면 멀리하는 것이 건강에 보탬이 된다. 우리 몸에 제일 좋지 않은 게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으로 이들은 쇼트닝과 마가린에
시중에 봄동이 나온 지도 한참 되었다. 알긴 하지만 사지 않은 까닭은 벌써 봄동 김치를 먹으면 김장 김치가 묵은 김치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입춘이 지나니 어쩔 수 없이 불어오는 봄 내음에 신선한 것을 찾게 되어 조금 샀다.소금에 살짝 절여 대파와 양파만 넣고 식초와 설탕을 넣고 버물버물.....봄을 알리는 봄동 김치를 만들었다. 내친 김에 생미역도 데치고 유채나물도 무쳤다. 유채를 만지다 보니 제주도의 유채꽃과 중국 귀주성의 유채 꽃밭이 떠오른다. 언제 다시 귀주에 갈 수 있으려나. 음식이라는 것이 한번 손을 대면 이것저것 냉장
파주 광탄면 영장리(소령원길)에 위치한 한옥 베이커리 카페 '觀水軒', 따뜻한 봄날과 더운 여름에 두 번 갔다가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인지 자리를 잡을 수가 없어서 되돌아온 곳이다.오늘은 평일이기도 해서 문을 여는 아침 시간에 다녀왔다. 이른 아침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었다. 그냥 한옥을 살짝 개조해 편의를 갖춘 곳이라고만 생각했다. 카페를 가로질러 안뜰로 가니, 널찍한 마당이 있고 본 건물 중앙에 '觀水軒'이라는 현판이 있었다. 직독하면 "물을 보는 집"이지만 어떤 유래가 있을 것 같아 여기저기 살펴봐도 안내
음력 정월 보름은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이다.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오곡밥은 전날 저녁에 미리 지어서 9가지 나물과 함께 보름 명절의 음식으로 삼아왔다고 하는데, 오후에 토요걷기에 참석해야 해서 바쁘게 준비하느라 나물은 7가지로 했다. 저녁에는 보름달에게 건강과 소원을 빌어야겠다.
막걸리는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으므로 흔들어서 잘 섞어 마셔야 한다. 침전물은 안 먹고 위쪽의 말간 부분만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침전물은 막걸리의 중요한 부분이니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수막걸리는 유통기간이 10일이기 때문에 조금만 흔들어도 침전물이 잘 섞인다. 그러나 유통기간이 일 년인 국순당 막걸리는 침전물이 오래 되어 흔들어도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위쪽만 마시는 것이다.병을 흔들었으니 탄산이 올라오며 병 뚜껑을 딸 때 넘치기 쉽다. 주변이 지저분해지고 아까운 막걸리가 흘러넘치니 안 넘치게 따는 것이 요령이다.
예전에 남편이 치과에 갈 때면 어려서 얼마나 이를 안 닦았기에 나이들어 손 볼게 그렇게 많으냐고 놀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치석 제거하러 갔다가 왼쪽 어금니가 썩은 것을 알고 치료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어금니 옆 잇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다시 치과에 갔더니 어금니는 흔들리고 아픈 잇몸 속에 숨어있던 사랑니에 염증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한단다.그래서 오늘 흔들리는 어금니도 빼고 잇몸 속에 들어있는 사랑니 수술을 하는데 너무너무 많이 아팠다. 집으로 오는데 마취 효과가 풀린 탓인지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저절로 났다.치아가 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