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댁 경옥샘이 초대하고 차까지 태워서 이천 파크골프장으로 데려갔다.경옥샘 이천 초등동창이 반갑게 맞아주고 골프 지도도 해주었다. 무엇보다 홀깃대를 향해 방향을 정하고, 때리지 말고 밀어서 칠 것이며 머리는 들지 말고 공을 보란다.이천 파크골프장은 코스가 길지 않았다.살짝 언 필드에서는 공이 멀리까지 잘도 나갔다. 목표의 3분의 2를 치란다.점심때가 되자 눈비와 우박이 날리고, 하늘을 쳐다보니 기러기가 떼지어 날아 갔다. 이제는 잔디가 젖고 벙커마다 물이 채워져서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았다.72홀을 돌고 두 분이 챙겨온 음식으로 점심
2023년 한 해 마감을 이틀 앞둔 29일, 대부도 탄도항 누에섬을 다녀왔다. 쾌청한 일기는 아니지만 바람 없이 포근한 기온이어서 탄도바닷길을 걷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탄도항에서탄도항 제1주차장에 차를 두고 '누에섬식당'에서 이곳의 명물인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 먹고 누에섬을 향했다.누에섬은 물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섬이기에 탄도항의 물때, 날씨 등을 확인해야 한다. * 탄도항 물때표 사이트 https://www.badatime.com/157.html 최근 드라마 '킹더랜드', '나 혼자 산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관
김포 마송에서 5년 전 먹었던 "정직한팥죽"이 생각나서 통진시장을 찾았으나, 몇년 전에 폐업했다고 했다.25년 전통 "진성뼈다귀"에서 뼈해장국을 먹었다.뚝배기 위로 듬뿍 올라온 시래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손질되어 있고, 뼈다귀에 붙은 살도 발라먹기 쉬웠다. 맛도 비주얼도 좋은 김치가 입맛을 더해 주었다.신발을 벗고 들어와야 하지만, 군인들은 군화를 신고 들어와도 환영한다고 쓰여 있다.푸짐한 음식과 군인들에 대한 배려를 보며 오늘 식당 선택을 잘 한 것 같아 흡족했다. 사장님께 잘 먹었다고 다음에도 오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염창역 3번출구에서 옛날빈대떡 가게에 들어갔다.테이블에 일행 2명씩 빈대떡 하나에 막걸리 한 주전자를 놓고 마시며 얘기하고 있는 모습이 여유롭고 정감있게 느껴졌다.취하지 않고 과하지 않으며, 차분히 속내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달까.옛날녹두빈대떡을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 왔다. 주류와는 상관없는 나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파전과 해물빈대떡도 먹어보고 싶었다. 주문 받은 뒤 차례대로 노릇노릇 구워 나오는 빈대떡에 향수를 느낀 것 같다.
협회 파크골프 회원 7명이 까치산역에 위치한 마실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만났다. 겨울철이라 거의 모든 파크골프장이 휴장이어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남쪽으로 파크골프 원정을 가든지, 가끔 스크린파크골프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 나는 스크린파크골프는 처음인데, 먼저 시작한 회원들이 협회 홍보를 많이 해서 마실파크골프 관계자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이미 협회원인 홍프로님은 친절하게 지도해 주었고, 미모의 김본부장님도 오늘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강대표이사님도 일부러 나와서 인사했다.나는 웬일인지 비거리가 나오지 않았다. OB가 나지 않고 퍼팅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교육 공간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월 말부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교육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문제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상담 등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노년층 누구나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2023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란다.기억에는 뜨거운 동지팥죽이 아니라 추운날 먹은 차가운 동지팥죽만 남아 있다. 여러 AI에게 "군자역 동지팥죽이나 팥칼국수 먹을 수 있는 곳 소개해줘" 했더니, Bing이 임면옥을 소개했다.오늘은 특별히 손님이 많다.먼저 나온 보리밥을 비벼 먹고 있으니새알 동동 뜬 단팥죽이 나왔다.값은 12,000원이었지만 동짓날 어디에서 먹은 것보다 가심비 최고로 만족스럽게 먹었다.
버스킹과 연극 공연하는 무대가 몰려있는 대학로는 활력이 넘치는 거리다. 이 곳을 방문하는 시니어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것은 음식점 찾는 일이다. 대부분 패스트푸드나 퓨젼 음식점이기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아서다.그러나 흥사단에서 대학로를 건너면 골목길에 시니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몇 군데 보인다. 그 중 라는 참숯불구이집이 있다. 오래전부터 오감도라는 상호로 영업해 온 집이다.이 집은 대학로에서 불고기와 숯불갈비로 유명했으나 2, 3년전 없어진 사장의 형제들이 운영한다.점심 주메뉴는 갈비탕과 불뚝배기다. 각각
세렝게티의 동물들은 매일 매일 끼니 걱정을 해야 합니다하루 종일 걸었지만 그림의 떡인 버팔로떼 이외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더 멀리 더 많이 가야 할까요? 가다가 사자를 만나면 어쩌죠?
2023년을 보내며 친구가 송년 모임을 갖자고 한다. 모임 장소는 '사위식당 공덕점'사위가 식당 차렸니? 친구가 웃으며 사위식당은 상호라고 알려준다.모임이 있던 날 친구가 알려준 대로 공덕역 2번 출구로 나오니 지하로 바로 연결이 된다.우리는 낙곱새(낙지†곱창†새우)는 보통맛으로 주문하고 동래부추전과 대게다릿살 튀김을 주문했다. 우리는 부추전도 먹고 대게다릿살도 먹어 배가 부르다고 하면서도 낙곱새 맛에 반해 그릇을 싹싹 비웠다.모두 맛있다고 이구동성이다. 맛있는 것 먹을 때는 가족들이 생각나는 법..모두 포장을 부탁한다.사위식당은
말썽꾸러기 아기 사자들은 아빠 사자와 엄마 사자를 자게 두지 않습니다마웨가 아빠 사자의 얼굴에 자기 얼굴을 비빕니다우페포도 형의 등위에서 구릅니다마웨가 아빠 사자 등위로 올라갑니다
협회 29명 11월 28일~30일 "나주읍성 2박3일 실아보기"를 인도헀던 여행사 다음레저를 방문했다.사무실은 광화문역 1번출구 용비어천가 425호실에 있었다. 여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가운데, 홍순정 대표와 김해린샘이 반갑게 맞아주었다.사계절 여행과 팸투어, 그리고 카자흐스탄과 일본 여행 등 많은 얘기를 나눴다. 다음레저는 24년차 된 여행업체로 경험이 풍부해서, 우리 협회원들의 취향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리란 생각이 들어 마음이 든든했다.
https://youtu.be/mX8S-7vjjco?si=aKnq-OFh1W0BbGd7창덕궁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은 1405년에 제2의 왕궁으로 창덕궁을 창건했다. 그럼으로써 수도 한양의 서쪽에는 경복궁이, 동쪽에는 창덕궁이 위치하여 균형 잡힌 도시공간을 구성할 수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서올의 모든 궁궐이 불탄 후 경복궁은 재건되지 않았고, 270여 년 동안 창덕궁이 조선 왕조 제1의 정궁으로 역할 하였으며, 마지막 임금인 순종 때까지 사용된 최후의 궁궐이기도 하다. 동쪽의 창경궁과 함께 하나의 궁궐로 사용되어 동궐이란 별칭을
종로3가 4번 출구 맞은 편 익선동에서 근사한 베이커리카페 OBELEE를 발견했다. 9월에 오픈한 신상 카페라서 깨끗하고 쾌적했다. 1층 2층으로 널찍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모임하기에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사실 그 앞 대로 양편에는 전집이나 막걸리 파는 곳이 즐비하고 카페다운 장소를 찾기 어려웠었다.테이블 위 QR을 찍어서 카톡 친구 추가하고 아메리카노도 1잔 받았다.
제1일 : 나주곰탕 식사, 해설사와 함께 나주읍성 돌아보기, 한옥 윤은재https://youtu.be/kj3moUvTjKA?si=DYBD941yoJN_Rffj 제2일 : 이십삼점오 카페, 영산나루에서 황포돛배 타기, 예향한정식 만찬https://youtu.be/JfO9auquyB4?si=xNxlJ5ixB8ACWJhS 제3일 : 나주향교 겉돌아보기, 꽃차 체험과 꽃무드등 만들기https://youtu.be/JQy-vYm-lPM?si=ter28XQ08PanWEnk
나주 향교는 고려 성종 6년 (987년)에 설치되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 설립된 교육기관을 이르는데, 공자를 비롯한 유학의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것과 지방 백성을 교육하는 것이 큰 목적이었다.서성문 성곽(서성문 근처에 나주향교가 있다)나주향교의 정문 격인 외삼문외삼문은 출입문이 3칸인 문으로 밖에 설치되어 있어 외삼문이라 부른다. 출입 시에는 동입서출 즉 동쪽문으로 들어가고 서쪽문으로 나간다. 춘계 .추계 석전대제 등의 제례를 봉행할 때만 사용한다.향교는 근대적인 교육제도가 성립되기 이전에 지방에 설
아침 순찰 나갔던 아빠 사자가 돌아옵니다아빠 사자는 엄마 칼리에게 인사하고 가족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칼리는 아직 자고 있는 아기 사자를 깨울까봐 아빠 사자를 옆 나무로 보냅니다영역 순찰을 돌며 피곤했던 아빠 사자가 나무 그늘에 눕자마자 잠이 듭니다 엄마 칼리가 피곤한 아빠 사자와 자고 있는 아기 사자를 위해 보초를 섭니다 엄마 칼리가 지치면 다음 보초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