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7일 오후 2시 서대문역 사조참치 본사 건물 2층, 희망도레미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기관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준식 팀장은 나눠준 간담회 자료를 보며 상반기 서울시 현장 점검시 지적사항과 사업 신청 및 진행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참여자 자격요건 : '수행업무 3년(직장), 자격증, 교육 30시간 이수 증빙'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되는데, 서울시 점검반이 꽤 까다롭게 점검해서 우리 협회도 서류를 몇 번이나 보충했었다. 담당 주무관이 문자 그대로 요구를 해서 희망도레미 담당자들의 고생이 많은 것 같았다.
바뀐 전세 제도에 적응하려니돈암동 아파트 세입자가 2년 살고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여 2년 연장했다. 그런데 1년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며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계약이 2년이니 그전에는 세입자가 복비를 내야했다. 그런데 바뀐 법으로는 계약갱신청구권의 경우에는 임대자가 복비를 부담해야 한단다. 그래도 세입자보다는 임대자가 여유가 있는 편이니 이해할만 하다.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나가겠다고 하면 90일 이내에 전세금을 돌려 줘야 한단다. 그래서 부랴부랴 여러 복덕방에 전세를 내 놨다. 다행히 한 군데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 조건이
현대 사회에서는 소비문화와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물건을 소비하고 축적하며 욕심을 채우는 삶은 때로는 우리에게 불안과 부담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비움의 미학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집안의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는 것은 비움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안정감을 얻으려 하지만, 끊임없이 물건들이 쌓여가면 오히려 집안은 혼잡해지고 마음은 무거워집니다. 이러한 무게를 덜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리를
진작 셀프서비스 하지 그랬어~!동네 순대국집 아줌마는 그전 그 자리에 있던 족발집에서도 일했었다. 손이 빠르고 친절해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 보니 주인이 바뀌었는데도 곧바로 그 자리에 취업이 된 것이다.순대국 사장이 나랑 동갑이고 동네에서 역시 동갑인 이발소 사장과도 잘 아는 사이라 그 집에 자주 간다. 늘 자리가 없다 시피 손님이 많은 식당인데 작년에 2배로 늘렸다. 그래도 그 아줌마 혼자 다 해 냈다. 사장은 갈 때마다 그 아줌마 칭찬이 자자했다. 혼자 하는데도 정말 바쁘게 움직인다.그런데 최근에 가 보니 그 아줌마가 한가해진
그놈의 情(정)이 뭔지.....지난 봄 청산도 여행 때 알게 된 여성 한 분이 있다. 성격도 활달했지만, 나랑 종씨라며 아주 친절하게 대해 줬다. 귀경 후 서로 연락하자 하여 나를 그들의 단톡방에 가입 시켜 줬다. 오프 라인 모임에도 두 번 갔었다. 인사동에서 만났다. 전업주부가 주류로 10명 가량이 나왔다. 사람들도 순하고 좋아 보였다. 그만하면 얼굴은 알겠다, 단톡방에서도 서로 답신이 오고 갈 줄 알았다.그러나 나를 소개한 한분을 빼고는 전혀 나에 대한 언급이나 답신이 없었다. 자주 문자를 올리라는 독촉을 받았으나 남자가 별로
남4문에서 남2문까지 위례성대로에 연장 600m, 면적 3,079평방미터의 무궁화 꽃밭에는 그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 있다. 무궁화는 세계적으로 약 250여 종, 우리나라에는 200여 종이 있으며, 이곳에는 무궁화 36종, 총9,436주가 정성스레 가꾸어져 있다.올림픽공원 남4문에서 남2문까지무궁화는 학명은 Hibiscus syriacus L.이고, 나무 높이 3~6m인 키작은 낙엽수종이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수분이 적당한 토양을 좋아하며, 나무 전체에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잘 자라고 꽃이 많이 핀다. 꽃은 아침에 일픽 피었다
감사는 내 얕은 마음을 깊게 해주고감사는 삶의 숲속에 공기가 되어주며감사는 나를 젊어지게 하고감사는 마음과 몸을 치료하게 하고감사는 나쁜 마음을 정화 시켜주며웃음이라는 행복으로 하나가되게 하지요감사는 항상, 감사는 지금감사는 일상을 구체적이게 하고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감사가이어갈때 행복이라는 사랑의 열매를만들어 준답니다
올여름 7월은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렸다. 거의 한 달이 비 소식이었다. 8월 들어 폭염이 숨을 턱턱 막히게 하기 전까지 일기예보는 비 소식을 알렸다. 조그만 텃밭 농사지만 그렇게 비가 내리면 열매채소는 버텨내기 힘들다. 고추와 토마토, 가지가 곯아떨어져 건질 게 거의 없었다. 비닐을 씌워야 할 걸 후회했지만 늦었다. 비닐을 씌우고 열매채소를 심으면 물 조절을 할 수 있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걸 지나쳤다. 올해 새로 옮긴 곳의 지질이 작년에 하던 곳과는 달라 비닐을 씌우는 게 필요했던 거다. 토마토는 갈라지고 터져 바닥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휴가 계획은 주문진.출발 당일 우리는 일정을 변경하여 가까운 가평으로 갔어요. 낭만이 있는 이곳은 가평 화악리계곡입니다
영화 '왕의 딸(King's Daughter)을 보면 수녀원에 있던 마리라는 여자가 마르세유 분수대의 물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때 마침 왕이 지나가다가 물에 젖은 마리에게 망토를 걸쳐준다. 신부님이 얼떨떨해하는 마리에게 왕 앞에서 미소를 지으라고 하자 어색하게 양 입술만 옆으로 당긴다. 왕은 “진정한 미소는 마음으로부터 나온다”고 말하며 떠난다.미소는 보통 긍정적인 감정이나 기분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상대방에게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고 좋은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 스스로도 자신의 기분을 향상시키고
크루즈 여행 레스토랑에서의 정찬 때 테이블에 따라 놓은 레드 와인 잔을 쏟아서 당황한 적이 있다. 잘 차려 입은 하얀 드레스셔츠에 레드 와인이 적셔지며 낭패를 당했고 옆에 와인을 따르다가 같이 드레스셔츠에 레드 와인이 튄 웨이터가 눈이 동그래지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순간적인 일이라 누구 잘못으로 빚어진 일인지 몰랐다. 웨이터 잘못으로 빚어진 실수라면 그 웨이터는 근무 평가에서 감점을 받아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었다. 곧바로 내 잘못이라며 시인하고 사태를 수습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정찬 테이블이 너무 복잡한 것이 문제였다. 접시
잠시 동거하고 있는 아들 녀석이 잔소리를 한다.그것도 며느리 앞에서....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쓴 웃음만 짓고 있는 나!며느리도 어색한 웃음을 짓고.... “이 녀석이 총각 땐 안그랬는데....장가 가더니 큰 소리가 늘었네!”라고 퉁퉁거리면서 말하면 절대로 안 된다.속으로만 하기다.그리고 차분하게 말한다. “우리 아드님이 이렇게 살림에 관심이 많아졌네요.”“엄마가 더 신경쓸게요!”하며 등짝을 토닥여 주었다.짝궁 앞에서 좀 멋있게 보이고 싶었나보다.그런데, 내 기분은 솔직히 껄쩍찌근~~~~하다. 서재에 와서 혼자 중얼거린다.“녀석아!
광진세콤이 여름방학에 들어 갔습니다. 다시 開講日은 8월 28일 입니다. 단소 선생님께서 향후 공부 할 교재를 진작에 나누어 드렸는데첫째 그동안 배운 曲들을 완전 복습, 완벽獨奏합시다.둘째 혹 여유가 생기면 마음에 쏙 드는 다른 曲을 예습 해 오시면 더욱 좋겠지요.어제는 조희연 당구 지도 교수님으로 부터 물리학적으로 90도 角度 활용법과 쎈 공, 얇은 공, 전진 굴러가는 공, 딱 쳐서 뒤로 보내는 공, 좌 우 보내는 공 , 부채살 같이 점 점 半圓을 그려가며 右반원 左반원 等 힘을 주었을 때와 힘을 적절히 조정 주었을 때의 변화
코리언 시니어즈 지역모임인 세콤이 비콤이라 불리었을 때 나는 동작비콤 소속이었다.이사와 여러 인연으로 자기 지역이 아닌 곳에 소속된 회원들은 예외없이 사는 지역으로 재편된다는 말에 과장되지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만난 시간은 짧았지만 멤버들과도 코드가 잘맞아 이나이에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렇게 친해질 수 있구나 하는 즐거움을 비콤에서 배우게 되었다. 그 이후에 의욕적으로 2명을 끌어들여 팀에 정착시켰고 더욱 행복해지려는 찰나,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진 것이다. 동작구에 사는 회원보다 타 지역이 많아 인천부터 수원까지 제각각인
송파 세콤 이장의 추천으로 ‘우쓰라 사진 카페’에 가입했다. 전 동아일보 기자이자 사이버 대학 교수 출신으로 여행을 주제로 한 사진을 주로 한다기에 흥미가 있었다. 카페 사진을 보니 전문카메라로 찍은 상당히 정교한 사진들이 올라 와 있었다.7월27일 충무로 한옥마을에서 한복모델 촬영 번개팅이 있다하여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모임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라서 부담 없이 갔다. 21명이 참가했다. 모델이 능숙하게 연기를 잘 해서 그런대로 오랜만에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 옛날 촬영대회 다니던 시절 생각이 났다.내가 사진을
모바일화가들이 공모전에 진출해 쌓은 역량을 본격 발휘하고 있다. 금번 ‘제2회 아트코리아 미술대전(대회장 김한정)에 참가해 김영희 작가 등 우수상 3인을 비롯해 18인이 입상했다. 모바일미술은 국내에서 연륜이 짧고, 공모전 진출도 초기 단계인 편이다. 점차 공모전 참가 확대와 입상 등으로 모바일미술이 미술계의 하나의 영역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모바일미술 부문이 미술 영역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다소 고령(소위 시니어 7~8학년)인 신인들이 늦깎이로 미술에 입문해서 이번 공모전에서 우
지난 28일, 서울 대치동 삼성 스토어 대치점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와 한 컷 찍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기부 천사인 박현경 선수를 평소 응원하는 팬의 자격으로....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박현경 선수의 환한 미소와 감동적인 기부가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그녀의 시원한 미소는 마치 바닷 바람을 타고 온 듯하다. 얼굴에 피어난 그녀의 미소는 뜨거운 여름을 날려주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다. 그 시원한 미소는 더
손주들과 하남 스타필드앞 주렁주렁에 손주들과 다녀왔습니다.방학이라 평일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몇번 다녀온 손주들은 할머니한테 설명하느라 신바람이 났네요. 실내임에도 테마나 시스템이 굉장히 특색있고 다양한동물 들이 있습니다.새들은 날아다니며 먹이를 주면 팔에 날아와 앉고, 거북이가 엉금엉금 길에 막 돌아다니고, 캥거루 같이 생긴 왈라비가 사람들 곁을 뛰어다니고, 토끼 토코투칸 나무늘보 등등.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코앞에서 교감할수 있어서 어린 손주들과 가족나들이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