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강원도 여행 첫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박수근미술관이다. 2002년 화가의 생가터에 세워진 박수근미술관에서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쳐왔던 인간 박수근의 삶을 살펴볼 수 있었다.▶화가 박수근(1914-1965)박수근은 평생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린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이다.박수근은 강원도 양구군 정림면에서 출생하였다.1921년 양구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담임 교사 오득영이 예술적 재능을 알아본다.1926년 밀레의 〈만종〉을 책에서 보고 감명받아 화가가
6월 18일 저녁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투피아노와 실내악 축제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여유있게 도착해 매표소에서 나의 첼로 레슨 선생님인 첼리스트 김정화 선생님의 초대권 티켓을 수령했다.▶1부 Tow Piano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 터키행진곡리차드 로니 베넷 4개의 춤곡 중 삼바춤과 마지막 춤곡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아렌스키 춤곡 Op.15쇼스타코비치 콘체르토 Op.94▶2부 Chamber Music제임스 훅 트리오 Op.83-2라슬로 쳄플레니 플루트 트리오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5번, Op.70브람스 피아노 트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사진전을 한다. 선화갤러리에 이어 두 번째이다. 많은 사람들의 재능이 빛을 발휘한다.멀어서 오시라고 초대는 못해도 시니어로서 문화활동를 활발히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이다.오늘부터 일주일 간 전시하는데 오늘은 내가 당번이라 전시관에 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은 큰 행사가 열리는 대형 공연장이다. 4,500석 규모로 동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좌석 수가 1,200석이니 그 규모를 가히 짐작할 만하다. 1,2,3 층으로 구분되나 그 층 높이가 6층 규모이니 3층 객석 위로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약간의 현기증을 느낄 정도로 높다. 하지만 3층에 앉아서도 저 아래 무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게 설계되어 관람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TV와 매스컴에서만 평화의 전당을 봤지, 실제 와보기는 처음이다. 평화의 전당 외부 모습도 유럽의 커다란 성당을 하나
모바일화가들이 Zoom으로 만나 아름다운 항구 시드니로 온라인 모바일스케치 여행을 떠납니다. 모바일스케치가 조금은 맘 먹은대로 안되지만 온라인 모바일스케치 해외 여행에 들뜬 분위기입니다. 모바일미술이 아니면, Zoom이 아니면 어디 이렇게 번개모임으로 어찌 이런 멋진 여행, 재미난 그림을 생각할 수나 있겠습니까? 시니어 7학년에 입문하여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고 열참하시는 고학년 모바일화가분들께 더 큰 박수를 드립니다.
알퐁스 도데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별'의 작가로 우리들에게 영원히 잊히지 않을 무한한 감동을 줬다. '별'은 '마지막 수업'과 함께 도데의 단편집 '풍차 방앗간의 편지' 중 하나이다. 20살 청년인 목동에게 찾아온 '스테파네트 아가씨'와의 어느 날은 내 마음에 평생 새겨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또 하나 1967년 서둔 야학 3학년 시절 우리의 국어 선생님은 17세인 나보다 꼭 한 살 위인 조봉환 선생님이었다. 조 선생님은 키가 크고 영화배우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빼어난 미남에다 목소리까지 환상적으로 멋있는 분이었다. 이분에게
KBS교향악단이 KBS홀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과 11세의 천재 첼리스트 '김정아',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무대 스타덤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무대가 이어졌다.여름의 길목, 국내 최정상의 KBS교향악단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물로 받았다. -프란츠 폰 주페(1819~1895)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요제프 하이든(1732~1809)의 '첼로 협주곡 제1번'-피에트로 마스카니(1
https://youtu.be/imgviqAwtRM오랜만에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하는 를 봤다. 국립발레단과 더불어 민간발레단으로는 최고의 발레단이다. 같은 라도 국립발레단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짓는 반면 유니버설발레단은 비극으로 끝낸다. 이는 세계각국의 발레단도 마찬가지란다. 3인무, 4인무, 8인무를 보노라면 'Practics makes Perfect'라는 말을 실감한다.4인무
2023.06.03 서울시는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 음악축제 '자연의 소리'를 개최하였는데,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왔다.※매헌시민의숲은 2022년 10월 양재시민의숲에서 공원 명칭이 변경되었다. https://youtu.be/y5NMvGhZDKk
▶일시 : 2023년 5월 22일 ~ 23일 (14시~ 22시까지)▶장소 : 은평구 불광동 281-128 CHANGE UP (불광역2번 출구에서)▶후원 회비 : 3만원부터▶계좌 : 농협 김신영(김학민) 352 0662 8987 23▶연락처 : ☎ 010-2423-8867, 010-7200-2159-6월 12일K뮤직스케치와 함께하는 김용석&강수아의 인생이야기-6월 19일K뮤직스케치와 함께하는 김인기화백의 인생이야기 (넌, 참 소중해)-6월 26일 K뮤직스케치 시낭송회 (K뮤직스케치의 일본 공연 스케줄 관계로 대치합니다)※K뮤직스케치
https://youtu.be/D4wRtMT8UE4생상의 바이올린협주곡 3번과 앙콜 송 연주 후 많은 갈채를 받은 로자코비치70여 분 간의 말러 5번 대곡을 지휘한 안야빌마이어말러 5번을 연주하기 위해 대단위로 편성된 오케스트라https://youtu.be/75YmlDR92UQ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영화 '베니스의 죽음' '헤어질 결심' 등에 삽입된 곡으로도 유명하다.
2023년 6월 17일(토) 18:00,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짜릿한 음악회가 열린다. 명칭은 '우리마을 작은 음악회'이지만 출연진과 내용은 결코 작지 않다.솔로와 앙상블로 구성된 탄탄한 연주자들이 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등의 연주로 하늘과 별과 음악이 온몸을 휘감는 야외음악회다.토요일 저녁 숲을 배경으로 마을 주민들과 야외공연장에 있는 그 시간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지난 주에 몇몇 작가들이 마음을 합하여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서울하고 많이 멀어서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못했는데도 알음알음으로 다들 찾아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감격했다. 그래도 세상을 모나게 살진 않았구나 싶기도 했다. 작가들은 다 양평과 그 주변 마을에 거주하는 분들이다. 마음과 뜻이 맞은 지 오래 되었다. 관장님이 마음과 발이 넓으셔서 다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작은 음악회도 곁들였기에 모두가 즐겁게 따라 부르고 모처럼 20대로 돌아간 기분을 만끽했다. 찾아오신 분들이나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이나 우리는 모두 한마음 처
승자나 패자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기는 전쟁,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겠지요.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모바일화가들의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전합니다. 추모합니다. 사랑합니다.
호색한답게 빵과 공기보다 여자가 더 좋다는 돈 조반니실제 카사노바가 모차르트, 대본가인 다폰테를 찾아가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다.주옥같은 아리아가 넘쳐나는 오페라커튼콜 무대인사출연진과 관객들은 또 하나가 된다.https://youtu.be/T7zJTgspoxw가장 잘 알려진 돈 조반니 아리아 '서로 손을 맞잡고'오페라 연기라지만 이 정도면 19금 아닐까?
https://youtube.com/watch?v=mKjVoZaxBbE&feature=share 꿈꾸는 카사비앙카/연주:정외순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붉은 빛의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잊지 못할 그리움 그대 찾아 길을 나서면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 있네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 쯤 있나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붉은빛의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잊지 못할 그리움 그대 찾아 길을 나서면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 있네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 쯤 있나늦은
국립중앙박물관이 2023년 공연예술축제를 4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내 열린마당과 으뜸홀에서 개최한다.▶국립중앙박물관 문화향연 공연 일정표(토요일 오후 3시)-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6/10-양방언 6/24-강은일 해금플러스 7/8-한국재즈밴드(고니아) 7/22-서울오케스트라 7/29-김진택 기타리스트 8/12-서울시립교향악단 8/26, 8/31-양방언 9/9-국악그룹(다온) 9/23-국악의장대 10/14▶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등▶입장료 : 무료▶문의 : 1544-5955http://www.yongsannews.com/vol
▶2023 제1회 대전중구모바일아트작가 11인전미래를 선도하는 꿈의 도시 대전에서 미술의 최신 영역 모바일미술의 꽃이 활짝 피어난다. Fun스마트화가 성순임 작가는 대전에서 모바일미술 작가로 활동을 하며 대전중구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모바일아트 강좌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6월 3일부터 9일까지, 그의 모바일아트 강좌 참여 작가들과 함께 '대전중구모바일아트작가 11인전'을 대전동구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참여 작가들은 코로나19의 우울한 시기에 대전중구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모바일아트를 만나,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그림을 그릴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4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국서예큰마당 축제가 열렸다.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인사동에서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작품을 많이 봐야 글 쓰는데 도움이 될 듯 해서 빗길을 뚫고 다녀왔다. 마지막 날인데다 비가 오다보니 관람객은 많지 않았다.
지난 주말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 8홀, 6천 점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작품 수와 작가들의 섬세하고 집요함 인내심에 와아, 소리가 연방 터져나왔습니다어느 작품은 핸드폰 케이스로 상품화 했는데, 외국작가 작품과 비슷한데, 작품이 많이 팔렸다는데......배우 김희선과 김태우도 다녀갔고 오늘은 외국모델이 다녀갔답니다. 배우 최민수와 가수 김완선 작품도 있다네요.3부터 5시까지 보고 와서 지쳐드러 누웠습니다. 전시 보는 것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남이 그려놓은 수많은 작품의 공력들을 받아들이려면 나의 내공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