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읍내를 지나 함춘로를 달리다 보면 강원외고 앞 파로호에 예쁜 꽃섬이 있다. 꽃섬 앞 양구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 주차를 하고 꽃섬으로 들어갔다. 섬 하나가 식물원인 듯 꾸며져 있다.꽃섬은 메타세쿼이아 길, 상록원, 계절원, 아이리스원, 중앙 정원으로 위치를 나눌 수 있다. 상록원 옆에는 연못도 존재한다. 꼭 구간을 나누어 보는 것보다 섬 전체를 걸으며 천천히 모든 곳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양구 꽃섬은 꽃이 피는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과 철쭉류, 여름에는 양귀비와 장미,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양구 여행 첫날 박수근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등운사를 찾았다. 강원도 양구읍 파라호로 870번지 130에 위치하고 있는 등운사는 창건된 지 오래되지 않은 작은 사찰이다. 이 먼 곳을 찾은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7층 목탑을 보기 위함이다.인적이 드물고 연등하나 걸려있지 않은 조용한 사찰이다.7층 목탑은 연중 한차례 정도 대중에게 개방한다는데, 오늘은 운 좋게 스님이 옆문으로 들어가 목탑을 올라가 볼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옥탑방을 올라가는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계단을 따라 7층까지 올라가 보았다. 내부는 단층을 칠하거나 하
오늘은 6명이 오붓하게 걸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쪼이는 오후, 땀을 뻘뻘 흘리며 걷는 것도 추억이다.신원역에서 양수역까지 4시간이 소요되었고 양수역 앞에서 콩국수와 닭개장 그리고 미나리전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가성비 최고였다.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며 담소도 나누었다.
반포에서 손녀 얼굴 잠깐 보고 '서리골 서리풀 나들길' 워크 온 walkon 챌린지 도전, 현재 기온 33도 폭염이다. 서리골 서리풀 나들길은 반포동부터 방배동까지 서초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산지형 공원이다. '누에다리'와 '서리풀다리'가 도로로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여 북쪽으로는 한강을 남쪽으로는 우면산을 이어주는 도심의 산책로이다. 총 3.3km, 약 1시간 30분 코스이다.반포 미도아파트 옆길로 들어섰다. 지도에 그려져 있는 야트막한 미도산을 향한다. 길목부터 숲길에 산수국 파란꽃이 가득하다. 무성꽃이라 불리는 가화假花의 푸
K-시너어즈 토요걷기의 규칙은 5인 이하 신청이면 그날의 걷기는 취소된다. 몇년 째걷기에 참석했지만 취소된 적이 거의 없기에 잊고 있었다. 아침 취소 공지를 단톡방에서 발견하고는 우째 이런 일이.....거의 빠지지 않는 열성 멤버들이 결혼식 일정에 집안 행사등으로 숭숭 뚫린 구멍이 뼈저리다.토요일만 믿고 뻔뻔하게 운동을 안해서 절박한 마음으로 참석 댓글을 단 박정숙 멤버에게 긴급 전화를 하여 "우리 둘만이라도 걸을까요?"를 외치니 "혼자 걸으려고 가고 있어요~~"라고 화답한다. 혼자도 씩씩하게 걷는 그대는 진정한 걷기 마니아!오늘
아들이 오랜만에 집에 와서 서오릉 쏘렌토에서 가족이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가족이 모이니까 즐겁고 음식도 더 맛있었습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관람시간 09:00~17:00 (033-335-5044)-대인 12,000원, 대인(단체-30인이상) 10,000원-소인 10,000원, 소인(단체-30인이상) 8,000원-만65세이상, 장애인4~6급 9,000원※36개월미만, 장애1~3급, 생활보호대상자인 학생 무료600만평의 드넓은 초지와 동물,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언덕 위에 우뚝 솟은 풍력발전기는 자연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삼양목장의 양몰이 공연 및 목장 마트의 수제햄버거, 맥주, 우유 https://youtu.b
2023.6.10 DMZ 평화누리길 18차 강원도 화천 미륵바위길을 걸었습니다.“조선의 국토는 산하 그대로 조선의 역사며 철학이며 시며 정신입니다. 문자 아닌 채 가장 명료하고 정확하고 또 재미있는 기록입니다.” (-최남선 심춘순례)전국 곳곳에 많은 길이 있습니다. 무슨무슨 둘레길, 물길, 평화의 길, 마음이 아픈 길, 역사를 품고 있는 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길 등등.....길은 저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습니다. 어느 길을 걷든 나름의 풍취에 취합니다.강둑도 지나고 산자락을 오르내리며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걸으며 수백 년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길에 위치한 동양 최대 600만 평의 드넓은 초지, 살아있는 자연을 만나는 곳, 언덕 위에 높이 솟은 풍력 발전기는 자연 바람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내 최대의 규모다.삼양대관령목장은 국내 최대의 초지 목장으로 직접 소를 키워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자, 1972년부터 초지를 개간하여 목장을 개척하였으며 삼양식품은 삼양목장에서 키워진 건강한 소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양들이 푸른 초지에서 풀을 먹고 있는 모습이 평화스럽다. 아이들에게는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젊은 연인들에게는 정겨운
23.6.9 팸투어 첫날엔 상봉역에서 ktx 타고 진부역(오대산역)에서 하차하여 비엔나인형박물관, 발왕산,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을 방문하였다. https://youtu.be/UHX5yfM-GOE
1년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작고 아담한 집입니다. 길가 후미진 안쪽에 있습니다. 이 골목 저 골목 좌우로 살펴야 찾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스타벅스 카페가 있습니다.1년 전 배 고픈 저녁시간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가려 했으나 그쪽에 일부러 갈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절이 한 바퀴 돌았습니다.같은 자리에서 10년 동안 장사 했다며 낮에는 줄서서 먹는 집이라고 여사장님 소박하지만 깨알 자랑 하시네요. 나름 프라이드가 있으십니다. 냉면 맛은 1년 전 기억 속 그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아마도 워크숍
벌써 생긴 지 꽤 된 체인점인데 저는 처음 갔어요. 1인 분에 15,900원, 가격은 그리 싸지 않으나 무한리필인 점을 고려한다면 가성비 좋은 집이에요. 스팀으로 찌는 방식이라 기름이 아래로 쪼옥 빠집니다. 맛은 보통이나 풍부한 야채에 기름기 없이 먹을수 있으니 건강식임이 분명합니다. 아래로 빠진 기름은 다시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는 칠리땅콩간장소스이고 야채와 각종 사리 메뉴는 베트남국수인데 채선당 샤브샤브와 비슷합니다.위치는 백석역 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이며 백석2동 행복센터 가기 전 올리브마트 옆집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233 (중동 1144-5)-부천 본점 (032) 322-1199오늘 저녁 모임에 초대받은 곳이다.공간 인테리어도 잘 꾸며졌으며음식 또한 정갈하고 맛도 최고 수준이었다.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화분이 즐비했다.연 매출 1억이 넘는다고 한다.
바람불어 참 좋은 날, 싱그러운 바람결따라 그늘 숲길로 이어진 평탄한 둘레길 곳곳에서 애국지사 묘소를 만나며 경건함 속에 잠시 나라와 선열의 고마움에 뭉클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푸른 하늘에는 흰구름 두둥실, 맑은 시야에는 푸른 숲길, 선후배와 함께 도란도란 삶을 나누며 애국지사의 역사적 숨결을 느껴보는 행복한 둘레길 걷기다. 마친 후 역시 산행의 백미인 맛집과 생맥주 한 잔의 즐거운 대화로 유월의 둘레길 걷기를 마무리 했다.9명 모두 건강하게 둘레길 걷기를 마친 후, 금강산도 식후경이듯 함께 맛집에 들러 몸
벽초지 수목원을 지나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바른 채소 고기집을 다녀왔다. 모처럼 두둑한(?)식사를 한 것 같다. 몸 건강도 챙기고 건강한 대화도 실하게 나누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도 만들었다.아쿠아포닉스는 Aquaculture(물고기 양식)과 Hydroponics(수경재배)의 합성어이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동시에 식물을 재배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식물의 영양분을 배설물에서 공급받고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을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친환경농법 중 하나이다.바로 이 아쿠아포닉스로 재배한 신선한 야채가 놓인 식탁으로 앞산의 초록이 성큼성
3-2 스탬프 찍는 장소와 3-1 스탬프 찍는 장소 사이가 너무 길고 빙빙 돌아 지루했다. 그 중간에 스탬프 찍는 장소를 하나 더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양평물소리길센터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15일간) 휴식기를 갖고 물소리길을 6코스에서 9코스로 연장한다고 한다. 따라서 패스포트 신청 발급및 발송, 완주 스탬프 인증도 6월 한달간 중단된다.양강섬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 진리와 내면의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양평지역 순교자들을 기억하는 기념물이다.양근성지 애기코스모스 맥주, 소주, 콜라, 김밥, 피자, 순살치킨, 양념치킨.
'창바위황태'는 '팀베리'가 업종을 변경한지 대략 3년 쯤 된 식당이다. 팀베리는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초창기에 가끔 모임을 했던 곳이고, 월요브런치클럽을 시작할 때는 군자비콤 장소로 모였던 곳이다. 오늘 우리는 점심 특선으로 순두부 정식을 주문했다. 황태구이를 과일소스에 찍어 먹으니 특별한 맛이었다.여사장님이 옛날 손맛이라 맛있다고 모두들 만족스러워 하며 자주 오기로 했다.
신금호역 1번 출구에 있는 맛집 '해물 명가'에서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익히 맛집이라 소문 들어서 알고 오긴 했지만, 음식 시키자 바로 나오는 기본 반찬이 구워진 고등어구이부터 소라, 꼬막, 골뱅이, 가오리 회무침, 새우, 간장게장 등등 어마어마하다.그 다음 나온 해물찜과 통큰 문어와 전복에 갖은 해물들, 커다란 꽃게, 새우, 낙지, 오징어, 고니알.....정말 상다리가 휘어진다는 말을 실감나게 했다.아무리 배가 불러도 우리는 볶음밥 두개를 주문했다. 주방에서 볶아다 준 볶음밥까지 일품이었다.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신금
대체휴일을 맞아 점심을 먹고 매봉산 산림치유길과 황토길을 걸어보았다. 한강진역을 지나 Harley Davidson 골목길로 들어서서 100여 미터 걸어가면 남산 테니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오른쪽으로 나 있다. 이곳부터 맨발로 걷기 시작했다.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매봉산 정상 팔각정(성동구, 중구, 용산구 3개 구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고, 날이 맑은 날에는 관악산, 도봉산과 롯데월드도 다 보인다)에 다다른다. 그곳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언제부터 인가 누군가 작은 돌탑을 쌓아 놓았다.그리고 100여 미터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강화도는 국가적 위기의 순간마다 피난(안식)처의 역할을 해온 곳이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온 곳입니다. 북한과 마주한 강화의 북쪽 해안에는 옛 군사시설인 돈대가 아직도 국방과 평화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의두돈대에서 시작하는 해안 철책로를 따라 걷고, 실향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시간여행을 다녀왔습니다.제적봉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및 송악산, 제적봉평화전망대는 예성강.한강.임진강의 물길 흐름과 멀리 예성강 하구의 벽란도 연백평야 등 남쪽에서 북쪽을 볼 수있는 북녘땅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