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이계선▷경력-극단토티 단장-영등포구 국악분과 사무국장-허생전 공연, 경기민요 전수자▷내용-극단토티의 역사 및 2022년도 방향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27#이계선#토티#나의끼나의연극이야기#허생전#안중근
냇가를 걷는데 민들레가 피었다/노란 민들레꽃/민들레꽃을 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어린 시절에 노란 병아리를 키웠던 기억이 떠오른다/그리고 노란색 초가지붕도 생각난다/가을이면 초가집 지붕개량을 한다/봄에는 노란색 꽃이 많이 핀다/버들개지, 산수유, 개나리 등등/민들레꽃을 자세히 바라보니/뭐가 날아다닌다/뭘까?/꿀벌이다/꿀벌아! 반갑다?인터넷 뉴스나 유튜브를 보니까/꿀벌 3억 마리가 집단실종되었다고 했는데/왜 꿀벌이 갑자기 사라졌을까?/뉴스를 자세히 읽어보니/기후변화, 이상기후라고 한다/벌이 죽어서 딸기 농사가 망했다고 한다/벌이 죽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주관 4월 토크미팅 강의 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날짜, 강사, 주제05(화) 이영순: 나의자랑, 나의 문화생활07(목) 유성철: 엘리베이터 이용과 안전관리12(화) 향기촌: 궁리항-궁리당 걷기 & 향기촌14(목) 권영근: 약초와 한글로 소프트랜딩19(화) 강선희: 그림으로 시니어세상 입문21(목) 김내동: 세계유산 남한산성26(화) 정지선: 시니어의 선비 정인 계승28(목) 김정미: 쉬운 웹디자인 Tool 소개?▶공통 사항- 강의 장소: 협회 세미나실- 강의 시간: 오후 4시~7시 (강사주관 회식 포함)
지난 번 1차 모집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교육원에서 22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합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ㅡ교육프로그램신청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692
한때인 것을/정현숙??만나면 명품 자랑만 하던 그녀언제부턴가 아픈 자랑만 한다명품 가방 바뀌듯/아픈 곳도 변덕을 부리는지요기조기 수시로 바뀐다?기세등등하고 자신만만하던 그녀생기 잃은 시든 꽃처럼/축 처진 눈매에 윤기없는 피부성글어진 머리카락이 안쓰럽다?얄미우리만치 자랑질하던/그때 그녀가 차라리 그립다유치한 엄살이었음 좋겠다?아파트 마당의 목련이/고고한 자태를 잔뜩 뽐내고 있다사람들이 환호를 보내며 올려다 본다?속절없이 가는 세월사람도 꽃도 한때 한철인 것을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
■강사: 이상주▷약력및 연락처-연락처: 010-4200-1479-약력: 유튜브“요양TV“ 열린복지 본부장, 광진 50플러스협동조합 매니저▷내용: 요양보호사는 누구나 해야 된다-요양보호 대상자와 건강한 노화-노인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현장 실습 및 응급상황 대처-요양보호사 신청 및 비용과 시험 일정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616
애기똥풀/정현숙??오가던 산책길에/노랑노랑 피어있던 꽃네 이름이 애기똥풀이라고?이쁜 이름을 가졌네?그냥 무심코 지나칠 땐/흔한 야생화인 줄 알았지?이름을 알고 나서/가만히 들여다 보니오구오구쪼맨하니 귀엽게 생겼네보송보송 솜털도 나있네?이름을 알고 나니/애기똥풀, 애기똥풀이라고자꾸 부르고 싶어지네자꾸 미소를 보내고 싶어지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38
봄비/문명희? 명주실 같은 실비 내리고쑥국새 울면 자라는 쑥대밭?눈만 돌리면 아무데나 있는 제철 쑥향봄바람에 울적해진다?단비 내리는 날어린싹 반 밀가루 반 버무려 기름 두르고쑥전에 비소리 안주 삼아 바싹할 때입안에서 벌이는 잔치?터질 것 같은 맛쑥이 입으로 들어와 쑥덕거리면속살거리는 보슬비?차분하게 봄을 걷는 비소리가뭄 우려 씻는 봄비가 내린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50
(해바라기만 만원이고 수박과 키위 등 다른 종류는 5천원씩이란다)"할머니이~~ 이거 어디서 샀어요? 예쁘다. 그냥 보자마자 웃는 얼굴이 되는 걸? 이걸로 그릇들이 방글방글 웃는 얼굴로 되겠지? 정말 부엌이 환해졌네." ?기쁨이가 학교 갔다와서 잘 다녀왔다고 부엌 쪽으로 와서는 인사 하면서 술술술 쉬지도 않고 이렇게 말을 했다. 지난 주에 바쁘게 군자 사무실 다녀오느라 길에서 팔고 있는 할머니를 봤지만 그냥 스쳐서 지나왔던 게 내내 마음에 걸렸었다. 봄바람에 얇은 머리수건을 날아갈 듯 쓰고 온몸을 작게 쪼그리고 앉아서 팔고 있었는데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2022, 3, 14/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 군자사무실▷연출: 안영숙▷무대감독, 편집: 이은자▷해설: 이경옥▷출연: 안영숙, 윤종춘, 정순영, 문미숙▷카메오: 강신호(에어로폰 연주)▷관객: 문행클럽 회원▷내용: 한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뒤돌아보며, 입안에선 내내 쓴맛이 감돌다가 뒷맛은 감칠맛 나는 단맛의 여운이 느껴지는 아메리카노커피 처럼 역시 가정과 가족이 행복이라는 해피 엔딩의 극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500 #문행클럽#
봄날의 유혹/정현숙??남풍은 살랑살랑/겨드랑이 파고들며 간지럼 태우지요아지랑이는 아롱아롱/눈 앞에서 알랑거리지요햇살은 나긋나긋 해맑게 꼬드기지요?꽃망울 부풀리듯 한껏 들뜨게 하는봄날은 참으로 감당하기 벅찬 유혹이어라?설령 그 유혹 가벼운 속삭임일지라도설령 그 유혹 막연한 그리움일지라도내 기꺼이 뿌리치지 않으리?지금은 아름다운 시절, 봄날이니까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79
3월 15일(화) 문행클럽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1.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금년 칠순인 안영숙님이 낭독극 '내 삶의 아메리카노'를 연출하고, 5명의 회원이(안영숙, 윤종춘, 정순영, 문미숙, 이경옥) 참여했다.2. 연극 이야기(안영숙)-황금연못 '말이 씨가 된다'에 패널로 나왔던 얘기. 아버지의 말씀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가를 얘기하다가 울컥했는데 참석 회원 모두가 공감했다.-연극의 3요소(희곡, 배우, 관객), 현실과 연극을 착각하게 할수록 좋은 연극인 예로 1909년 시카고에서 셰익스피어의 '오델
바다는/마승희 남쪽 바다 끝에 서서 섬을 바라본다?큰 파도 일렁임이 그리웠나 보다?먼길 달려 왔는데이 포구는 너무 잔잔하여 요동친 가슴만 무안하다?바람과 햇살은 소금물 섞인 냄새 속에 환히도 웃고 있다?바다끝 섬은 언젠가 가 보겠다 했던 그리움이었다?멍하니 바라보는 동안바다는 너울치지 않고 큰 마음 내준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54
마음 - 옥은지(ACE)?작은 꿈/작은 불빛어두울수록/더욱 빛이 난다.?환한 밝은 대낮/숨어버린 작은 불빛작은 꿈처럼 수줍어진다??Mind - ACE?A small dream/A small lightThe darker it is/It shines even more.?Bright and bright day/Hidden little lightIt becomes shy like a small dream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400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에 자주 오고 싶은 곳이 생겼다. 예술, 사진에 관한 매우 비싸고 귀한 책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곳 DDP UD Library (3층 UD Lifestyle Platform 안)가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책 읽기보다는 책 보기 자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작은 천국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이런 곳이라면 언제든지 발길이 향할 것 같다. 내 느낌은 나만의 주관일 것이고 웹사이트도 도서 검색 카탈로그도 없는 이 이상한 도서관에 대한 공식적인 소개글과 링크를 대신 올린다. 디자인의 가치와 영감을 제공하는 ‘UD 라
흐린 날, 잿빛 하늘에서 간간이 빗방울이 내려와 툭 머리를 간지럽힌다. 그 시간은 결코 길지 않았다. 곧 어느샌가 저 멀리 뿌연 하늘을 열고 비시시 햇살이 잠잠히 고개를 내밀었다. 부분적으로 맑음이라는 일기예보는 예상을 비켜가지 않는다. "엄마는 좋겠다. 햄버거를 커피를 사다주는 아들이 있어서" "그럼그럼 너무 감사하지. 고맙다. 잘 먹을게. ?몇 년 되었다. 위례로 이사 와서 아들과 처음 찾았던 음식점 장소이고 많은 대화를 나눴던 곳이고 즐겨 먹었던 음식은 햄버거다. 아들은 늘 어릴 때처럼 햄버거를 좋아했고 엄마도 별반 다르지 않
■강사: 윤석구▷약력-리얼여행가 & 여행칼럼리스트-광고회사 (주)시스컴 대표이사 역임▷내용-액티브시니어로 살아가기 위한 도전-광고인으로서의 영광과 눈물-리얼여행가로서의 즐거움과 비젼-시니어 광고모델로의 새로운 도전-연극무대 등단으로 액티브시니어 삶의 퍼즐 완성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309
다시 봄/문명희?사그락사그락 철 늦은 봄눈이/복수초 이불을 덮는다?뼛속을 후벼파는 벚꽃 추위봄의 렌즈가 잠자는 대지에 스며들면시간은 겨울잠을 깨고?방울뱀의 하품이 부시시 늘어진 봄날개구리 발돋움에/토끼 일광욕이 한폭 풍경화?기다리지 않아도 오는/고양이 살금살금 걸어오는봄빛은, 인연처럼 붉게 물오른다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305
춘삼월이라더니 불쑥 따뜻한 날들이 찾아왔다. 아주 따습진 않지만 지난 5일이 경칩이라서인가 밭의 흙을 삽으로 들추면 푸슬푸슬 부드럽다. 언 땅이 아니다. 손끝에 감지되는 감도 손을 시리게 하는 찬기운은 없다. 겨우내 인내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며 작은 몽우리로 숨은 듯이 웅크리고만 있던 매화도 활짝 만개했다. 이른 봄날의 미미한 태양열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꽃들은 아유 숨차 하는 모습으로 활짝 피어났다. 쓸쓸하기만 하던 집 주위가 노란 햇빛과 따스함과 함께 이제 기지개를 켜라고 웅크린 어깨를 좀 더 크게 펴라고 종용한다.?겨울이 코를
꽃샘바람/정현숙??봄이 어디 쯤 왔나 하고/빼꼼히 얼굴 내밀었던 꽃들깜짝 놀라 다시 움츠러들겠네?투정인지 심술인지/새초롬히 성난 바람?봄이 오면, 온통/꽃에게만 쏠리는 사랑/어찌 시샘하지 않으리?시샘을 한다는 건/관심이 있다는 것?춘삼월에 부는/속 보이는 꽃샘바람아?시샘일랑 이제 뚝 멈추고/예쁜 꽃망울이나 터뜨려 보렴 기사 원문보기: https://cafe.naver.com/sbckorea/45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