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프리시션 항공을 타고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이동했다.비행기에서 킬리만자로 우후르봉 사진도 찍었다.케냐 나이로비 도착하여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2박 3일 묵었다. 사파리파크 호텔은 규모가 대단했다. 우리나라 파라다이스 그룹이 과거 대규모 카지노를 운영했던 호텔인데, 지금은 소유권이 인도계로 넘어 갔다고 한다.아침 9시에 나이로비 명승지 관광 출발했다.- 맷브론즈 갤러리 방문데니스 매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론즈 조각가로 알려져 있다. 맷의 아름다운 청동작품과 함께 그 따님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
아트조선과 TV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스페이스가 기획한 세비가 개인전이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우리 협회 김정미 이사 주선으로 세비가 작가의 'WAY HOME: 낙타는 물길을 안다' 전시회 오프닝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몽환적이면서 대담한 추상 페인팅 29점과 조각 시리즈 한 점을 포함한 근작과 신작이 공개된다.세비가 작가와 김정미이사는 홍대 미대 입학 전부터 절친한 사이란다. 2년 전에는 코로나 기간이었는데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가의 개인 매니저 자격으로 영국까지 날아가 에이전시를
용양봉저정공원은 한강대교 남쪽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뷰가 아름다운 서울의 숨은 명소이다.공원 입구에 사적지 용양봉저정이 있고,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탁 터인 한강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봄 향기 가득한 공원길을 산책하고 전망 좋은 더 한강 카페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한강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공원 전망대 앞 한강의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고 해가 떨어진 후의 야경 또한 특별하다.용양봉저정용양봉저정은 정조 15년 지어진 정면 6칸, 측면 2칸, 팔작지붕 형태의 행궁으로, 조선 제22
세렝게티 세로네라 에어스트립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아루샤에 도착했다.아루샤 공항에는 수많은 경비행기가 이착륙한다.아루샤 공항에서 커피농장 KIMEMO로 이동했다. 키메모는 80년 역사에 100만평 규모로 아루샤에서 2번째로 큰 커피농장인데 이감독과의 친분이 오래 되었다고 한다.점심시간이 지나 배가 고파서 우선 식사부터 했다. Kimemo는 코로나 이후 일반 식당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이감독의 부탁에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다. 스파게티는 맛있고 정갈하며 양도 적절했다. 클래식한 영국풍 분위기의 레스토랑(카페)에서 식사하며, 이감독과
서울대학교 12기 모집에 신청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각 대학의 경영대학에서 모집하는 AMP과 정이 있다. 대부분 젊은 분들로 구성되어 있고 지금까지도 활기차게 운영하고 있다.서울 대학교에서는 급속히 늘어나는 시니어들이 시장 경제의 중심 계층이라고 인식해 2013년부터 학계, 정부의 정보와 연구 결과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번 12기 과정을 모집하였다. 초고령 사회 대비 전략 마련은 산업계가 당면하는 과제이자 기회인걸 이미 인식하였던 것이다.매주 화요일 5시 저녁식사 시작으로 한시간 후 저녁 6~8시 30분까지 수업한다.
허셀프 Herself , 2020 제작아일랜드 외 | 드라마 | 2022. 개봉 | 15세 이상 관람가 | 97분감독필리다 로이드출연클레어 던, 해리엇 월터, 캐시 벨튼, 콘레스 힐청소부 일을 하는 싱글맘 산드라는 자신을 학대하던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중이다. 남편의 폭력이 트라우마로 남아 운전 중에도 놀라 차를 세울 정도다. 눈 밑에는 검게 멍든 자국이 짙게 남아 있다.산드라는 임시 거처에 머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집도 일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허름한 집도 집세가 비싸다.
딸내미 집 들렀다가 피천득 산책 걸으며이수 나루터 표지석 근처에서 만난 꽃입니다.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이다.한국 토착종인 제비꽃과 비슷하게 생겨미국제비꽃'이라고도 한다.높이 20cm까지 자라고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잎이 종지 모양이라 종지나물이라 하는데꽃은 보라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다음백과 참조-
세렝게티 OLESERAI 롯지는 이맘때 누우떼 이동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모루지역에 있다. 버팔로가 OLESERAI 롯지의 상징인가 보다.내가 처음에 버팔로와 누우가 구별이 안 된다고 했더니, 버팔로는 이마 한가운데 가름마가 뿔을 양갈래로 나누며, 아줌마처럼 납작한 얼굴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호텔마다 로비에 도착하면 손 닦을 따뜻한 물수건과 웰컴 쥬스를 내온다.우리 숙소는 나띠(버팔로)15번 텐티드 롯지다. 식사하러 오갈 때 무전기로 호출하면 직원이 와서 가이드 해주고, 롯지 출입문 지퍼를 열고 닫아준다.올레세라이 롯지는
제2회 포럼은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소장이 주관합니다.강학중소장은 40대 초반에 (주)대교 대표이사에서 스스로 물러나 60대 후반인 지금까지 오직 "행복한 가정경영"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석학입니다. 2회 포럼은 함께하기 쉽지 않은 정말로 귀한 시간이오니 협회의 멤버십회원 130명과 지부의 SECoM회원은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하기 바랍니다. (가정연구소 홈페이지 : www.home21.co.kr)1. 주제 : 부모, 독립을 연습하라2. 시간 : 10:30 ~ 11:40 (70분)3. 장소 : 서울시 시민청 바
이게 말이 됩니까?한강공원파크골프장이 겨울 동안 쉬었다가 오늘 개장했다. 회원님들 6명이 만나기로 하고, 2회차 9시 20분에 입장하는 번호표를 받기 위해 도착하니 8시 30분이었다.전에는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주었는데 이제는 가방을 놓으란다.내 가방은 뒤쪽이어서 100번 안에 들지 못들지 걱정이었다. 9시 넘어 입장이 시작되었는데, 일행 5명은 들어가고 나는 대기 8번으로 앞으로 2시간 2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전처럼 번호표였다면 나는 100번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돌아갔을 것이다.담당자에게 이전처럼 번호표로 하는
제1회 "Better Senior Better World" Forum이 2024년 4월 1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되었다.사단법인 코리언시니어즈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시니어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지식을 두루 학습할 수 있도록 월 2회 총 60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첫 포럼은 '시니어타임스 발행인, 동국대학교 박영희 교수'가 "톨스토이의 성장 인문학"이란 제목의 강의로 출발했다.박영희 교수는 논어에 심취해서 2006년부터 매일경제에 'CEO를 위한 인문학 토요편지'를 간간이 발표해 오다가, 동국대 행정대학원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에서 3박4일 게임드라이브 하는 동안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는 행운이 우리와 함께 했다.[코끼리][사자][버팔로][코뿔소][표범]세렝게티 빅5 중 표범을 마지막에 만났다. 사파리차 드라이버 리차드가 표범을 찾으러 애쓴 결과 사파리 마지막날 만났다. 표범은 예민해서 숨어 있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누우떼 대이동누우떼 대이동에 얼룩말도 같이 간다.치타하이에나 원숭이 어미와 새끼기린톰슨가젤타조홍학하마
언셀러 Good People , 2014 제작영국 외 | 범죄 외 | 2015.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81분감독헨리크 루벤 겐즈출연제임스 프랭코, 케이트 허드슨, 톰 윌킨슨, 오마르 사이원제목이 불법판매자를 뜻하는 언셀러(Unseller)가 아니고 굿 피플 (Good People) 이다.톰과 애나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아이 가지길 원하는 가난한 부부다. 집을 수리하는데 돈이 너무 들어가 대출을 못 갚다 보니 차압 통지서를 받는다.어느 날 지하실에 세 들어 살던 한 남자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경찰이
우리 숙소 올레 세라이 롯지는 모루지역에 있는 5+성급 롯지다.아침 8시에 동물의왕국 세렝게티 사파리(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우리가 탄 차는 사파리차 중 에어컨을 갖춘(5%만) 고급 차량이다.사파리는 오전 오후 3시간씩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오늘은 세렝게티 세로네라 지역에서 느긋하게 게임드라이브 했다. 여러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보며, 멀리 있는 동물은 줌으로 땡겨 영상을 찍었다.초원은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끝없이 떠오르는 지평선이 내 눈에는 큰 원반처럼 느껴졌다.이 지역에는 아직 누우떼가 지나가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 1997개요미국코미디 외138분 (재)15세이상 관람가 (재)재개봉2021.감독제임스 L. 브룩스출연잭 니콜슨, 헬렌 헌트, 그렉 키니어, 쿠바 구딩 주니어1997년에 제작했으니 20년 전 영화이다. 주연으로 나온 잭 니콜슨이 1937년생이므로 60세에 찍은 영화이다. 제임스 L. 브룩스 감독 작품이다. 주연에 캐롤 역으로 헬렌 헌트가 출연했다. 헬렌 헌트는 1963년생으로 이 영화를 찍을 때가 34살 때이다. 깨끗한 눈의 흰자위가 매력적이고 깨끗한 얼굴 피부를 가진 여배
해빙기(解氷期)에 진달래꽃 몰래 피우는 먼 산을 바라보며 봄을 기다리듯, 첫 문장을 기다리며 타는 목마름으로 보낸 세월의 토요일이 18년 14주째에 이르렀다. 첫 문장이 풀리면 매주 토요일에 발송되는 루틴의 궤도(軌道)를 벗어난 적은 없지만, 첫 문장을 만나지 못하면 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각이 막히고 날밤을 새우기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격언이나 금언 위주로 가볍게 썼는데, 회(回)가 거듭될수록 글공부가 부족한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문밖으로 나가 도심의 골목길을 걷든지 소풍이나 여행(旅行)을 떠난다든
우리는 남아공이 대주주인 MIRACLE의 열기구 사파리를 선택했다.새벽 4시에 미라클 직원이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로 픽업하러 왔다. 사파리차를 타고 어둑컴컴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1시간 반 가량 달려 열기구 탑승장소에 도착했다. 웰컴쥬스를 마시고, 직원들이 열기구를 부풀리고 있는 사이 날이 밝아왔다.주최측의 준비로 와인 건배를 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우리를 태우고 비행할 Pilot이 안전 주의사항을 얘기하고,새벽 6시에 지시를 따라 열기구에 탑승했다.이륙하는 소리가 무서워 속으로 기도했다.열기구 탑승 정원이 16명인데 시즌이 끝나는
오늘은 서해랑길 전남서부해안 15일 걷기 마지막 날이다. 오늘 걸은 영광군 법성포/홍농읍 해파랑길 40코스는 전라북도 접도지역이다. 사적인 이야기를 좀 하겠다. 40코스 끝 전라북도 상하면이 출생지인 나의 부모님들은 오늘 코스에 있는 학교에 다니셨다. 아버님은 법성중학교, 어머님은 홍농초등학교를 졸업하셨다. 하늘에서 보고계실까? 나는 오늘 2학교 교정에 꽤 오랜시간 머물렀다.어머니의 친정인 외가의 집성촌에는 아직도 외삼촌 2가족과 얼마전에 홀로된 나이드신 숙모님(시니어타임스 전 편집국장 최종걸기자 모친)이 살고 계신다. 마침 40
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화산 분화구로서 세계 최대의 야생 동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며, 여의도 면적의 30배 정도라고 한다. 기린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산다고 해서 동물백화점이라는 별명도 있다.숙소인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는 가장 높은 2,400m 위치에, 분화구는 1,860m 높이이다.사파리차를 타고 3박 4일간 본격적인 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응고롱고로에서 1박2일 , 세렝게티에서 2박3일 동안 우리에게는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
아루샤 Gran Melia Hotel(5+급 호텔)에서 첫 숙박을 하고, 어제 속이 불편해서 종일 굶다시피한 보상으로 오늘은 실컷 먹었다.로라와 나는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1대에 1억 한다는 도요다차를 개조해 만든 사파리차로 응고롱고로를 향해 출발했다.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응고롱고로 가는 길에 사파리 차창에 비치는 정면과 옆 풍경을 촬영했다.끝없는 지평선 위로 푸른 하늘에 흰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그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기를 바랬다.가는 길에 큰 바오밥나무를 보고,세계에서 그곳에서만 난다는 붉은 바나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