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집 들렀다가 피천득 산책 걸으며이수 나루터 표지석 근처에서 만난 꽃입니다.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이다.한국 토착종인 제비꽃과 비슷하게 생겨미국제비꽃'이라고도 한다.높이 20cm까지 자라고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잎이 종지 모양이라 종지나물이라 하는데꽃은 보라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다음백과 참조-
세렝게티 OLESERAI 롯지는 이맘때 누우떼 이동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모루지역에 있다. 버팔로가 OLESERAI 롯지의 상징인가 보다.내가 처음에 버팔로와 누우가 구별이 안 된다고 했더니, 버팔로는 이마 한가운데 가름마가 뿔을 양갈래로 나누며, 아줌마처럼 납작한 얼굴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호텔마다 로비에 도착하면 손 닦을 따뜻한 물수건과 웰컴 쥬스를 내온다.우리 숙소는 나띠(버팔로)15번 텐티드 롯지다. 식사하러 오갈 때 무전기로 호출하면 직원이 와서 가이드 해주고, 롯지 출입문 지퍼를 열고 닫아준다.올레세라이 롯지는
제2회 포럼은 가정경영연구소 강학중소장이 주관합니다.강학중소장은 40대 초반에 (주)대교 대표이사에서 스스로 물러나 60대 후반인 지금까지 오직 "행복한 가정경영"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석학입니다. 2회 포럼은 함께하기 쉽지 않은 정말로 귀한 시간이오니 협회의 멤버십회원 130명과 지부의 SECoM회원은 한명도 빠짐없이 참석하기 바랍니다. (가정연구소 홈페이지 : www.home21.co.kr)1. 주제 : 부모, 독립을 연습하라2. 시간 : 10:30 ~ 11:40 (70분)3. 장소 : 서울시 시민청 바
이게 말이 됩니까?한강공원파크골프장이 겨울 동안 쉬었다가 오늘 개장했다. 회원님들 6명이 만나기로 하고, 2회차 9시 20분에 입장하는 번호표를 받기 위해 도착하니 8시 30분이었다.전에는 오는 순서대로 번호표를 주었는데 이제는 가방을 놓으란다.내 가방은 뒤쪽이어서 100번 안에 들지 못들지 걱정이었다. 9시 넘어 입장이 시작되었는데, 일행 5명은 들어가고 나는 대기 8번으로 앞으로 2시간 2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이전처럼 번호표였다면 나는 100번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돌아갔을 것이다.담당자에게 이전처럼 번호표로 하는
제1회 "Better Senior Better World" Forum이 2024년 4월 1일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되었다.사단법인 코리언시니어즈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시니어로서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지식을 두루 학습할 수 있도록 월 2회 총 60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첫 포럼은 '시니어타임스 발행인, 동국대학교 박영희 교수'가 "톨스토이의 성장 인문학"이란 제목의 강의로 출발했다.박영희 교수는 논어에 심취해서 2006년부터 매일경제에 'CEO를 위한 인문학 토요편지'를 간간이 발표해 오다가, 동국대 행정대학원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에서 3박4일 게임드라이브 하는 동안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는 행운이 우리와 함께 했다.[코끼리][사자][버팔로][코뿔소][표범]세렝게티 빅5 중 표범을 마지막에 만났다. 사파리차 드라이버 리차드가 표범을 찾으러 애쓴 결과 사파리 마지막날 만났다. 표범은 예민해서 숨어 있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누우떼 대이동누우떼 대이동에 얼룩말도 같이 간다.치타하이에나 원숭이 어미와 새끼기린톰슨가젤타조홍학하마
언셀러 Good People , 2014 제작영국 외 | 범죄 외 | 2015. 개봉 | 15세이상 관람가 | 81분감독헨리크 루벤 겐즈출연제임스 프랭코, 케이트 허드슨, 톰 윌킨슨, 오마르 사이원제목이 불법판매자를 뜻하는 언셀러(Unseller)가 아니고 굿 피플 (Good People) 이다.톰과 애나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아이 가지길 원하는 가난한 부부다. 집을 수리하는데 돈이 너무 들어가 대출을 못 갚다 보니 차압 통지서를 받는다.어느 날 지하실에 세 들어 살던 한 남자가 마약 과다 복용으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다.경찰이
우리 숙소 올레 세라이 롯지는 모루지역에 있는 5+성급 롯지다.아침 8시에 동물의왕국 세렝게티 사파리(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우리가 탄 차는 사파리차 중 에어컨을 갖춘(5%만) 고급 차량이다.사파리는 오전 오후 3시간씩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오늘은 세렝게티 세로네라 지역에서 느긋하게 게임드라이브 했다. 여러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보며, 멀리 있는 동물은 줌으로 땡겨 영상을 찍었다.초원은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끝없이 떠오르는 지평선이 내 눈에는 큰 원반처럼 느껴졌다.이 지역에는 아직 누우떼가 지나가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As Good As It Gets, 1997개요미국코미디 외138분 (재)15세이상 관람가 (재)재개봉2021.감독제임스 L. 브룩스출연잭 니콜슨, 헬렌 헌트, 그렉 키니어, 쿠바 구딩 주니어1997년에 제작했으니 20년 전 영화이다. 주연으로 나온 잭 니콜슨이 1937년생이므로 60세에 찍은 영화이다. 제임스 L. 브룩스 감독 작품이다. 주연에 캐롤 역으로 헬렌 헌트가 출연했다. 헬렌 헌트는 1963년생으로 이 영화를 찍을 때가 34살 때이다. 깨끗한 눈의 흰자위가 매력적이고 깨끗한 얼굴 피부를 가진 여배
해빙기(解氷期)에 진달래꽃 몰래 피우는 먼 산을 바라보며 봄을 기다리듯, 첫 문장을 기다리며 타는 목마름으로 보낸 세월의 토요일이 18년 14주째에 이르렀다. 첫 문장이 풀리면 매주 토요일에 발송되는 루틴의 궤도(軌道)를 벗어난 적은 없지만, 첫 문장을 만나지 못하면 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생각이 막히고 날밤을 새우기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격언이나 금언 위주로 가볍게 썼는데, 회(回)가 거듭될수록 글공부가 부족한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문밖으로 나가 도심의 골목길을 걷든지 소풍이나 여행(旅行)을 떠난다든
우리는 남아공이 대주주인 MIRACLE의 열기구 사파리를 선택했다.새벽 4시에 미라클 직원이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로 픽업하러 왔다. 사파리차를 타고 어둑컴컴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1시간 반 가량 달려 열기구 탑승장소에 도착했다. 웰컴쥬스를 마시고, 직원들이 열기구를 부풀리고 있는 사이 날이 밝아왔다.주최측의 준비로 와인 건배를 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우리를 태우고 비행할 Pilot이 안전 주의사항을 얘기하고,새벽 6시에 지시를 따라 열기구에 탑승했다.이륙하는 소리가 무서워 속으로 기도했다.열기구 탑승 정원이 16명인데 시즌이 끝나는
오늘은 서해랑길 전남서부해안 15일 걷기 마지막 날이다. 오늘 걸은 영광군 법성포/홍농읍 해파랑길 40코스는 전라북도 접도지역이다. 사적인 이야기를 좀 하겠다. 40코스 끝 전라북도 상하면이 출생지인 나의 부모님들은 오늘 코스에 있는 학교에 다니셨다. 아버님은 법성중학교, 어머님은 홍농초등학교를 졸업하셨다. 하늘에서 보고계실까? 나는 오늘 2학교 교정에 꽤 오랜시간 머물렀다.어머니의 친정인 외가의 집성촌에는 아직도 외삼촌 2가족과 얼마전에 홀로된 나이드신 숙모님(시니어타임스 전 편집국장 최종걸기자 모친)이 살고 계신다. 마침 40
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화산 분화구로서 세계 최대의 야생 동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며, 여의도 면적의 30배 정도라고 한다. 기린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산다고 해서 동물백화점이라는 별명도 있다.숙소인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는 가장 높은 2,400m 위치에, 분화구는 1,860m 높이이다.사파리차를 타고 3박 4일간 본격적인 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응고롱고로에서 1박2일 , 세렝게티에서 2박3일 동안 우리에게는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
아루샤 Gran Melia Hotel(5+급 호텔)에서 첫 숙박을 하고, 어제 속이 불편해서 종일 굶다시피한 보상으로 오늘은 실컷 먹었다.로라와 나는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1대에 1억 한다는 도요다차를 개조해 만든 사파리차로 응고롱고로를 향해 출발했다.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응고롱고로 가는 길에 사파리 차창에 비치는 정면과 옆 풍경을 촬영했다.끝없는 지평선 위로 푸른 하늘에 흰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그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기를 바랬다.가는 길에 큰 바오밥나무를 보고,세계에서 그곳에서만 난다는 붉은 바나나도
크레센도 Crescendo , 2019 제작독일 | 드라마 | 2021.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12분감독드로르 자하비출연페테르 시모니슈에크, 사브리나 아마리, 메드히 메스카르, 다니엘 돈스코이영화 는 이 시대 최고의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다니엘 바렌보임의 West-Eastern Divan Orchestra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쇼팽 등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인물이다.이 거장은 모두가 치유받길 바라
지난 해 9월에 파크골프에 처음 발을 들여 놓았다. 처음에는 시간이 없다느니, 운동신경이 둔하다느니 핑게 대면서 피할 구석을 찾았으나, 김봉중 회장이 시니어에게 가장 좋은 스포츠라며 끈질기게 설득하는 바람에 넘어갔다. 곧바로 아하골프에서 파크골프 용품을 구입(72만원)한 뒤. 유튜브에서 기본동작들을 익혔다. 필드에 나가 쳐보니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잘 쳐져서 파크골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전국 투어에도 참여하리라 맘 먹었다. 내 블로그 검색 1위도 파크골프임을 볼 때 사람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봄날의 사색/정현숙감당하기 벅찬 감격의 순간보다평범한 일상이 행복이란 걸 알았네허둥지둥 헤매었던 나날들이일장춘몽 호접지몽 같아라무심히 흘러가는 강물처럼쫄랑쫄랑 흘러가면 편한 것을바람따라 떠다니는 구름처럼유유히 따라가면 되는 것을세상살이 어차피희로애락과 동행해야 한다면고해니 고독이니 괴로워 말고그냥저냥 살다보면 살아지지얽히고설켰던 복잡한 생각들이 따사로운 봄볕에보드라운 봄바람에살살 녹아내리고 술술 풀어지네
다음주 월요일, 4월 1일은 협회를 창립한후 9년여 기간에 우리가 축적한 총역량을 발휘하여 ~3년 60회 대장정으로 "Better Senior Better World Forum"을 시작하는 첫날입니다.시작이 반입니다. 시작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첫 주제를 "시니어타임스 발행인, 동국대학교 박영희 교수"가 담당하는 이유입니다.협회의 전체 멤버십회원 128명과 지부의 SECoM회원은 한명도 빠짐없이 첫 포럼에 필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1. 주제 : 톨스토이의 성장 인문학2. 시간 : 10:20 ~ 11:30 (70분)3. 장소 :
식사초대권이 있어 오랫만에 압구정점에 둘째 아들과 시네드쉐프에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지하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으며 플레이팅이 이뻐서 먹기가 아깝다. 코스요리로 와인도 겻들여서 먹었다.바로 윗층에는 10인까지 가능한 럭셔리 룸이 있으며 코스요리를 시켜야하고 일인당 service charge가 만원씩이다. cj 템퍼퍼시네마((tempur cinema))는 지하 2층에 있으며침대에 누워 편히 볼수있다. 영화관람후 식사와 영화가 한장소에서 해결된다. 가격은 5만원이며 식사와 같이 하면 식사비가 약간 할
전날 저녁때 잔지바르에서 FLIGHTLINK 항공으로 아루샤에 도착하여 킬리만자로의 도시 모시의 Wonder 호텔에 묵었다. 아침에 이감독이 화이트데이라고 예쁜 스티카를 붙인 포장에 캔디를 담아 주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다.https://youtu.be/JVsHv5EOxYQ?si=ugYs9ILURRWZRnrO이종열 감독과 로라, 나, 메인 가이드와 포터 겸 가이드까지 5명이 킬리만자로 마랑구게이트로 출발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우후르봉(킬리만자로 정상)이 잘 보이는 도로에서 사진도 일단 찍어 두었다.킬리만자로는 5,895m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