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은 11월 27일 오전 전자통신 전문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원종 실장을 초빙해 ‘시니어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AI기술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9회 K-시니어비즈넷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으며,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은 개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한 예방적 건강관리와 개인 맞춤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해당 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29일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행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본부)는 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올바른 손씻기·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13일 현재 예방접종률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5.7%, 임신부 26.4%,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1%이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본부는 독려하였다.아울러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없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일교차가 큰 가을과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5일 예방접종, 손씻기, 기침예절,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는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이하 도)는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의 주요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진 만큼 당분간 조개젓 섭취를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10월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심층역학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확인된 A형간염 집단발생 26건 가운데 21건에서 조개젓 섭취가 확인됐고, 수거가 가능한 18건의 조개젓을 검사한 결과 11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이와 함께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136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44건의 제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유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5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유행성감기(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의 경우, 접종대상자의 대부분이 접종 초반에 집중되어 혼잡함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환경을 위하여 만75세 어르신(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5~74세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부터 구분하여 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비오는 오늘 저녁에는 무얼 먹을까 생각하며 김포 통진시장을 한바퀴 돌았다. 전통시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 경기가 어렵다는 말이 실감났다. '정직한 팥죽'에서 새알팥죽과 팥칼국수를 주문했다.젊은 사장은 호박씨차를 내놓으며 전라도에서는 팥죽에 쌀을 넣지 않는다며 고향을 물어 식성에 맞춰 팥죽을 준비해 주었다.사장 부부는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새알을 빗고 김치를 만든다고 했다. 배추김치와 백김치는 정갈하면서도 깊은 맛이 났다.팥은 영월에서 직접 실어 오며 호박죽은 단호박만 사용하고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했다.사장의 부모도 현재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는 어르신들만의 공간이었던 경로당을 개방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구는 지난 2015년 방배3동 제1경로당을 지역주민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탈바꿈한 후 개방형 경로당을 점차 늘려 왔다. 지난해 24개소였던 개방형 경로당을 현재 29개소까지 확대했다.확대된 규모만큼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운동교실, ▲노래교실, ▲세대통합형 놀이교실, ▲텃밭가꾸기}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있다.아이들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고, 지역 주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사업(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서상원 교수, 과제명: 치매환자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여별로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cardiometabolic risk factor)가 다르다는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심혈관계 위험인자(고혈압·당뇨병·비만)가 있는 여성이 같은 조건의 남성보다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되기 쉽고, 남성은 저체중인 경우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많이 나타난다고 밝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이하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24시간 상시운영에 돌입한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지원할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이 6일 경기도 외상체계구축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등 내빈을 비롯 도내 응급의료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출범식은 옥상 헬리패드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항식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컨퍼런
우면종합사회복지관(서초구 우면 소재)은 서초구보건소와 함께 9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바우뫼복지문화회관 4층에서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어르신 낙상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어르신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번 교육에는 낙상에 대한 이해, 낙상의 사례 및 위험도 평가, 낙상 예방 전략 교육, 낙상 예방 관련 운동이론 및 실습을 한다.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가족노인특화팀 박미정 복지사(070-4892-1512)와 연락하면 된다. 노년기 낙상사고는 죽음에도 이를 수 있는 사고로 미리 관심을 가져봄도 바람직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심뇌혈관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 관리가 가능한 바, 정부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오는 9월 2일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및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코엑스 그랜드볼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의료로봇, 3D프린팅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산·학·연?관 등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컨퍼런스 주요내용은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과 의료혁신 ▲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의 후속조치로서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등의 고시 개정안을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의학단체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전립선비대증 등의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다.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9월 1일부터는
한국의학연구소(KMI)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유입 감염병 중 가장흔한 ‘뎅기열’의 예방을 위한 행동지침 등 건강정보를 25일 공유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된 반점날개집모기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다. 검출된 뎅기바이러스는 태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99% 정도 유전자가 일치했다. 아직 뎅기열이 토착화되지 않은 국내에서 뎅기바이러스 유전자를 가진 모기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뎅기열을 매개하지 않는 반점날개집모기에서 검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의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노폐물이 뇌 밖으로 배출되는 주요경로(hotspot)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뇌의 노폐물을 담은 뇌척수액을 밖으로 배출하는 주요 통로가 뇌 하부에 위치한 뇌막림프관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나이가 들수록 뇌막림프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이하 구)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을 계기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원한다.먼저 구는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가 되는 주민에게 ‘기억력 자가체크리스트’를 개별 발송한다. 이 서비스는 도쿄 신주쿠를 벤치마킹한 사례로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가정에서 손쉽게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점검후 증상이 의심되면 조기 진단을 받아 빠른 치료를 받는다. 또 체크리스트 뒷면에는 치매예방수칙, 세대별 치매예방법을 수록해 치매 관리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12일 거듭 당부하였다.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가래·콧물·수포의 진물 등), 대변 등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올해 25주(6.16~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양파의 효능과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8일 소개했다.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양파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은
성남시(시장 은수미, 이하 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사업’을 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소요되는 사업비는 연 4억5000만원이며,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15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쌀·감자·당근·달걀·우유·콩·조제분유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한다. 모유 수유, 이유식, 빈혈, 편식 예방 등에 관한 영양교육 프로그램도 수정·중원·분당 등 각 구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