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들이 물가에 누워서 물 먹으러 오는 초식동물들을 기다립니다.고기를 먹은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메마른 수풀 사이로 작은 동물이 지나갑니다.냄새를 맡은 암사자가 초식동물의 이동 방향을 확인하고 움직입니다.오늘은 성공해야 할텐데…https://youtu.be/gRibAwuRnck
4월 마지막 주에 출사 갔을 때는 비도 오고 춥고 수달래가 피질 않아 그냥 몇 컷만 찍고 왔었다. 열흘이 지난 지금은 수달래가 지기 시작하는 때라 그렇게 아름답진 않았지만 그래도 소득이 있었다. 메밀 축제하는 바로 강 앞에 예쁜 카페를 알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 기대 이상이었다. 주인장이 브라질에서 조금 살다 왔다면서 거기에서 가져온 장식들로 가게 안이 꾸며져 있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 너무 장식들이 많아 어지럽지도 않고 적정선을 유지해서 상큼했다. 곤드레 라떼가 있다고 해서 마셔봤더니 은은한
남편 생일은 지났는데, 지인 부부가 저녁을 사겠다며 종암동까지 왔길래 35년 전통의 오거리 감자탕 홍어집으로 갔다. 감자탕 (대)자에 뼈 추가까지 시키고 마지막 밥볶음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메뉴는감자탕 : 대 35000 / 중 25000 / 소 19000홍어찜 : 대 35000 / 중 30000 / 소 25000홍어탕 : 대 35000 / 중 25000홍어회 : 대 35000 / 중 30000 /소 25000삼합 : 53000동그랑땡 : 10000▷위치는 종암 4거리 소방서 뒷편에 있습니다.
달구지 타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면서 숲속에서 보낸 하루였다. 산양큰엉곶은 곶자왈 지대로서 제주 4대 곶자왈 중 '한경-안덕 곶자왈'에 속한다. 숲길은 달구지 길과 숲길로 나누어져 있다. 3.5km의 숲길 탐방로는 곶자왈 원시림의 독특한 향기기 가득하다. 숲길을 한 바퀴 돌고 달구지길에 들어서니 4살배기 소(달구)가 달구지에 타보라고 크고 순한 얼굴로 쳐다본다.언젠가는 비워야 할 나의 자리, 그날이 온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래서 더 소중한 지금 이 시간이다.
일산 호수공원의 오월은 싱싱하고 맑은 향기가 가득하다.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이곳 호수공원에서는2023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렸었다.
https://youtu.be/g4lEB-276f4사냥을 하느 냥? 마느 냥?
오랜만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였다.서울어린이대공원은 넓은 공간 속에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공연시설과체험공간이 가득한 어린이를 위한 가족테마공원이다. https://youtu.be/WT2CrbzfcMg
K-seniors 문행클럽에서 '우리옛돌박물관'을 관람했다. 잘 알려지지 않고 생소한 곳이어서 그냥 박물관인가 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우리옛돌 박물관은 옛 돌조각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를 알리고자 2015년 북악산과 한양도성으로 둘러싸인 성북동에 문을 열었다. 석조 유물과 전통 자수, 근현대 한국회화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선조들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옛돌 조각에 담긴 선인들의 수복강녕과 희로애락을 이해하고 우리의 소망도
5월 2일 직원들과 '브리즈'에서 점식식사를 했다. 젊은 직원들의 취향에 맞췄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 41길 15-19 M11 1층
5월 7일 의왕시 청계산 맑은숲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사)한국숲해설가협회 사회공헌사업단 의왕나래장애인시설봉사팀이 장애인들을 위해 자원봉사하는 곳이다. 김정란 봉사팀장의 안내로 답사했다. 비온 후의 공원은 초록이 선명하다.청계산 맑은숲공원은 청계사와 바로 연결되며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쉼터다. 산책로에는 휴게쉼터, 그네의자 등 중간에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 중구 세종로의 궁궐 덕수궁은 야간개장 때면 보통 때보다 웅장하다. 교통이 편리하여 1호선과 2호선 시청역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들어갈 수 있다. 덕수궁은 서울시청을 마주하고 있고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산책 삼아 거닐며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서울의 5대 궁궐(창경궁,경복궁,경희궁,덕수궁,창덕궁)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책임자인 임금이 살았으며 이곳에서 일도 하고 생활도 했던 모습들이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유명 전시도 예약하여 관람할 수 있다. 지난 달에는 예전 영등포 비
지인 소개로 양평 목왕리에 있는 물소리길가 펜션에 다녀왔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평 산속에 이름처럼 아름다운 물소리길이 있고, 그 앞에 펜션이 있다. 양수역에서는 8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두루두루 살펴보니까 지은 지 2년밖에 안되어서 인지 구석구석 깔끔하게 정돈이 잘되어 있었다. 한적하게 물소리 들으며 바비큐 해서 먹고 잔디마당에서 불멍도 할 수 있었다. 잠시 하루 이틀 힐링하면서 나를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손녀는 방에 앉자마자 어떻게 게임기를 알았는지 딸을 졸라 게임을 하기 시작하는데 7살짜리가 손 빠르게 잘하는
이번 주로 북한강 물길따라 걷기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3월 4일 소양강댐에서 출발할 때, 무사히 서울 광진교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하고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한 코스 한 코스 진행하면서 회원들은 점점 적응이 되고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중간에 약간의 무리함도 있었지만, 잘 참고 함께 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10회를 완주한 회원이 없어 조금은 아쉽지만, 안전하게 종착지에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행복하다. 이 기회를 통하여 더욱 성숙한 토요걷기가 되어, 회원간의 친목이 더 돈독히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ht
내가 코리언시니어즈 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토요걷기 모임에 참가하면서 시작되었다.코로나로 헬스장에 1년 못가니 순식간에 4kg이 불어나, 이 속도면 어찌될지 걱정하던 중 알게된 토요걷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약속한 토요일은 무조건 걷다 보니 두번의 겨울을 보내고 어느덧 열성 멤버로 거듭나게 되었다. 하이라이트는 걷는 중간 간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난 이 시간이 정말 좋다. 회원 분들 각자 가져오신 간식을 펼쳐놓고 한바탕 웃으며 먹다보면 에너지가 뿜뿜 솟는 것 같다. 이번 주는 북한강
비온 뒤 더욱 싱그럽고 푸르른 북악산(백악산) 둘레길 걷기에 8명이 함께 했다. 미세먼지와 티끌 하나 없이 맑고 깨끗한 공기, 간간히 땀을 씻어주는 간헐적 보슬비와 상쾌한 바람에 발걸음은 더욱 가벼웠다. 도란도란 삶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삼삼오오 둘레길을 오르내린다. 시야가 엄청 맑아서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와 남산타워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서울시 전경을 언제 이렇게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을까.서울의 동서남북 각 방향의 4대문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산속에 자리잡은 북대문(숙정문)을 만나니 수백년 역사의
일기예보에 어린이날 강풍이 불고 비가 많이 온다 해서 벗과 강화길 걷는 것을 포기했었다. 하지만 오전 내내 보슬비가 내려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물의 정원을 걷자고 벗에게 전화가 왔다. 보슬비 오는 날은 물의 정원이나 물안개 공원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 솟는데 이심전심이다.급히 점심 준비해서 떡갈비와 오이 볶음 그리고 북엇국으로 점심을 먹고, 운길산역으로 향했다. 상봉역에서 벗을 만나 운길산역에 2시 11분 도착, 물의 정원은 비 오는 날 걸어야 제맛이다.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제곱
친구 따라서 오랜만에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를 방문했다. 지난 연말에 팥죽도 얻어 먹은 터라 봉은사는 친숙하다. 강남에 이런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것이 행운이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불교 신자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다.요즘은 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준비로 바빴다. 울긋불긋한 등이 가득 걸려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다. 나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와서 마음의 평정을 찾곤 한다.
'K-시니어즈 토요걷기' 오늘은 북한강 물길따라 걷기 10회 마지막날이었다.우중에 수석에서 광진교까지 걷는 길이 여유롭고 운치있었다. 늦게 핀 유채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시선을 당기는 보라색꽃 이름을 모야모에게 물어 갈퀴나물이라는 답도 얻었다.기다리던 파티는 광진교 '콩예원'에서박희봉 단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개근상(?) 수여식까지 있었다.광진교를 건너며 '광진교 8번가'에도 들렀다. 천호역 롯데리아에서 회장님이 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콘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암사자는 물 먹으러 오는 초식동물을 잡으러 냇가로 갑니다.톰슨 가젤이 마른 풀을 뜯고 있습니다.암사자는 사파리 차량 뒤에 숨어 기회를 기다립니다.톰슨 가젤은 관광객들 때문에 사자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다른 암사자가 개울을 건너 톰슨 가젤의 뒤에서 공격하려고 합니다.암사자가 사파리 차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저격수에게 톰슨 가젤을 몰아 줍니다.배고픈 사자들이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https://youtu.be/i05Kn8zwlQs
대륜동 해안 올레길 7-1, '돔베'는 도마의 제주도 방언인데, 돔베처럼 넓은 잎의 나무가 많아서 '돔베낭골'이라 부른다. 낭은 나무의 제주도어이고 골은 논농사를 짓기 위하여 물을 대어 왔던 물골을 가리킨다. 스텔스 차박이 가능한 무료주차장이 두군데 있고, 바다 바로 앞에도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범섬과 법환포구가 보인다. 수세식 화장실이 있고 wifi도 된다. 키 큰 야자수 뒤로 돔베처럼 넓은 잎의 나무가 우거져있고, 계곡을 따라 맑은 용천수가 흐른다.제주 올레길 7코스 속골 산책로의 활짝 핀 마삭 꽃이다. 돔베낭골에서 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