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에 택배 상자가 배달되었다. 이름하여 “비금섬초‘란다. 열어보니 밭으로 날아갈 듯한 싱싱한 시금치다. 간혹 선물이 오가는데, 선물은 다 정이 있고 의미가 있다. 때론 과분하고 송구스러울 때도 있다. 그걸 펴 놓고 자랑한다는 것은 서로 쑥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지금 시금치 하나로 그리 궁상을 떠느냐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더 색 다른 선물이다. 좀 펴 놓고 자랑할 만하다.ㅎㅎ살다 보니 나는 은퇴 후, 미술의 최신 영역인 모바일미술 화가가 되었다. 한국 최초의 프로(직업) 모바일화가로서. 모바일미술 개인전 및 그룹전
모바일미술이 날로 전진 발전하고 있다.필자는 한국모바일아티스트협동조합(법인)의 대표와 K1모바일미술대학(1인 사업자)를 운영하며 모바일미술을 보급하고 있다. 필자는 오프라인 강좌와 온라인(줌 화상 강좌)강좌 등으로 보급하고 있다. 매년 회원전(그룹전) 등을 개최하며 외부 공모전에 참여하여 모바일미술 부문을 신설하고 다수 수상을 하기도 했다. 모바일미술이 생활 속에서 취미로써의 역할도 하지만 프로(직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진 모바일화가들이 모바일미술 그룹전은 물론이고 각지에서 개인전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강사(프
23.11.28(화)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대합실 3층서"K-365 패션쇼"가 열렸다.김포-하네다 노선 취항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그레이스 문, 박선영이 참여하고,패션쇼를 위한 축하 공연으로 한국/인도네시아/일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뷰티박스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씨 의 공연이 함께 선을 보였다.패션쇼에는 전대원,이라희씨도 출연 하였다.이번 행사는 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가 주관, 한국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진행이 되었다.김포공항 K365패션쇼김포공항 365패션쇼
실버문화 페스티벌 둘째날 우리 협회에서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진행을 돕고 오카리나와 에어로폰 연주도 했다.일찍 등장한 정외순샘의 오카리나 연주를 지켜 보던 어느 신사분이 하모니카를 불며 함께 했다.검은 정장에 까만 썬글래스를 착용하고 나타난 에반(에어로폰에 반하다) 연주팀. 멋진 비주얼에 연주도 너무나 멋져 구경군들의 몸과 마음을 들썩들썩 흥겹게 했다. 악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처음 보는 에어로폰을 호기심으로 바라보았다.일부 토요걷기팀은 진행을 돕다가 여의도 샛강길을 걸으러 나갔다.대한골프협회가 진행한 파크골프 체험장에서 요숙샘과
- 주제: 나의 20대에게- 형태: '창작시' 형태(15줄 이내, 제목과 지은이 필수)- 공모기간: 2023.10.19(목)~10.31(화) (오후 11시 59분까지 인정)- 접수방법: 아래 2가지 방법 중 응모 ①똑비에게 전달(카카오톡 또는 앱) ②이메일 전달(info@rabbitoad.com)- 본선 진출작 발표: 2023.11.06(월) 오후 2시 *수상자는 유인경 작가님과 함께하는 낭독회에 초대될 예정 - 수상작 발표 및 낭독회: ️2023.11.10(금) 오전 10시 30분~12시- 본선 진출작 중 순위 발표는 현장에서
https://youtu.be/86StLgQ0d8A?si=zsUEZ3GYxbBwQJez 2023년 10월 6일 (금) 오후 서울 청와대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2023 렛츠종로 개막식에서 사전공연으로 ‘모던한복 패션쇼’가 진행 되었다.
https://youtu.be/JwcsRpXOHfE?si=DpcZtH-6KKnLaJrY 2023년 10월 6일 (금) 오후 서울 청와대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2023 렛츠종로 개막식에서 사전공연으로 ‘한복 패션쇼’가 진행 되었다.
Ann Kim 2013_ 현재 Sandstone gallery 전속 작가로 활동 중아름다운 자연을 통해서 느낀 다양한 느낌들을 여러 가지 색채와 덧발라가는 삶의 무게를 통해서 인간의 고뇌와 기쁨을 나타내길 원했다. 그림에서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느낌을 통해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Bonnie Kim_ Pham member판화와 회화의 바탕으로 야생화를 그리며, 몸이 부르는 데로 감각이 이끄는 데로 산과 들의 풍경을 보면서 때로는 무분별한 색채 감정이 기억, 추억 그리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오랜 시간 사유되
지난 2023년 10월 6일 (금) 청와대앞 분수대 광장에서2023년 종로축제(렛츠종로) 개막행사가 진행되었다.사전 행사로서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출신의 이종호 명인(해주승무보존회장,강령탈춤 이수자)의 선비학춤이 선 보였다.선비학춤은 부산 동래지역에 황새가 떼를지어 서식하면서,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황새를 관찰하게 되었고, 우아한 새의 움직임을 민속춤으로 표현한것으로선비가 평상시 입던 학창의로 새의 흰색 몸통과 검은색 머리를 본떠 만들어 자연미와 조화를 이루며 선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종호 명인의 선비학춤
인공지능(Ai)이 다 알아서 하는 세상이다. 이제는 그림도 주문만 하면 미드저니(Midjourney)나 달리-2(DALL·E 2) 같은 그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그럴 듯하게 척척 그려준다. 그래서 인간의 창조성이 절실히 더 요구되는 시대이기도 하다.바야흐로 모바일 시대다. 10년 후엔 캔버스나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사람보다 모바일 기기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이 많을 것으로 예측한다.K1모바일화가인 필자는 개강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목포 북항과 50여km 떨어진 격지 섬 비금도에 모바일미술
댄스동호회 댄스 페스티벌 견학10월 3일 강남 The K Hotel에서 벌어진 한중일 댄스스포츠중앙회 창립 페스티벌에 다녀 왔다. 이 단체는 내가 속한 한국댄스스포츠코치협회와 나랑 호형호제 하는 대한격기협회 대표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다. 나는 자문위원으로 되어 있다.이번 행사는 20여 댄스동호회들이 협찬하여 동호회간 소통과 경합을 통하여 댄스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일반 댄스 대회가 아니고 중장년 동호회원들의 댄스 경연 및 축제였다. 젊은이들이 참여 하는 라틴댄스는 빠졌으나 화려한 모던 드레스를 입은 회원
봉사 활동
지난 2023년 9월 16일부터 2일간 서초대로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까지의 도로에서 서리풀페스티벌이 열렸다.서초구청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축제로 음악 공연이 많았다. 페스티벌 개막 및 폐막공연을 포함한 음악 및 서커스 공연들은 메인무대, 원형무대, 작은무대에서 이어졌다.그 중 16일 작은 무대에서 공연한 뮤지컬 어쿠스틱 밴드 '햇바라기'의 'Dancing Qween'이다. 이 곡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키네마스터로 편집했다.뮤지컬 어쿠스틱 밴드 '햇바라기'의 'Dancing
불금의 음악회 데이트남들은 불금이라는데 나는 사무실에서 차분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반가운 그녀의 이름이 떴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했지만, 몇 년 간 연락이 끊긴 상태였는데 전화가 온 것이다.“오늘 저녁에 뭐 해요?”“아무 스케줄도 없어요”그녀는 음악회에 같이 가자는 용건을 얘기했다. 조수미가 나오는 예술의 전당 음악회라고 했다. 한 달 전 그렇지 않아도 조수미 음악회 공지가 떴는데 공연 장소가 집에서 멀고 교통이 불편한 경희대새천년홀이라서 포기했었다. 그러나 매우 아쉬웠던 참이었다.그녀는 오랜만에 만났는데
공학기술의 발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1950년대 부터 꽃피우기 시작한 미디어아트는, 선두주자 백남준 그리고 앤디워홀부터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하기까지 무한질주 해왔다.올해는 DDP에서 프랑스의 미구엘 슈발리에-Meta Nature AI '가상의 정원'을 구현댄 아셔-Borealis는 매혹적인 도심의 오로라,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Opposites United는 편안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여정을 선보이며 가을 밤을 수놓는다. 철 지나간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시대에서 신기술에 열광
9월 10일 종료된다. 이번 주 토일요일은 밤 11시까지 한다. 몇번을 봐도 환상적이다. 지루하지 않다. 음악도 멋지다. 외국인이 절반을 넘는 것 같다. 남프랑스 갔을 때 비싼 돈을 내고 본 '빛 쇼'와 비슷하다.
시청광장에서 광화문광장까지 파빌리온 기획전시회 구경하다.시청광장광화문광장여러 가지 폐기물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철제 파이프로 만든 작품은 해체 후 다시 공사장에 반납하고, 천으로 만든 것들은 나중에 앞치마로 활용한다고.창의적으로 만들어 사용되는 과정을 남녀 대학생들이 작품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9월 4일까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 전시한다
폭염은 물론 국내외의 물난리 그리고 외국의 상식을 넘는 대형 산불 등, 소란을 넘어 기후위기 의식으로 너무 불안하기까지 했던 여름이었다. 9월이 가까워지더니 다행히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조금 시원한 감을 갖게 된다.손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에서 큰 가수 패티김의 ‘9월의 노래’를 들으니 다소의 감상에 빠진다. 그 노래의 가사처럼 이직 ‘가로수에 나뭇잎은 무성해도’ 어디선가 쓸쓸한 감정이 날아들고 불현듯 낭만에 젖어들기도 한다.모바일화가인 나는 문득 모바일그림으로 이런 감정을 그려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모바일에 반비구상(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