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 동대문역에 있는 동대문 종합상가를 찾았다. 동대문 종합상가는 의류와 관련된 모든 것이 있는 곳이다. 옷을 만들 수 있는 옷감, 옷에 다는 단추, 레이스,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인조 진주, 리본, 가죽끈 등등 없는 것이 없다. 처음 이곳에 갔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너무 황홀해서 집에 오기가 싫었다. 그냥 계속 머물러 있고 싶었다.어제는 모자에 달 코르사주를 찾아야 했고, 비로드 옷에 달 진주 단추를 찾으려는 미션을 가지고 동대문 종합상가를 찾았다. 결국은 두 개의 목적을 달성해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화분에 심은 꽃들은 사루비아, 페튜니아. 분꽃 등등이다.영산홍이 다 지고 없는 마당을 둘러보니 갖가지 꽃과 야채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 흐뭇하다.
남편은 매주 화요일이 쉬는 날이다. 나의 일들도 화요일이면 모두 정지된다. 그래서 늦잠을 자기도 하는데, 본능적으로 늘 일어나는 그 시간이면 눈이 떠진다. 이미 6시 경에 눈이 떠졌건만 서둘러 아침 준비를 안해도 되기에 미적미적 이불 속의 따뜻함에 푹 쌓여 있었다. 그때 이불 밖으로 빠져나간지 한참 된 남편이 서둘러 들어왔다. "복분자 나무를 캐면서 주변의 풀들을 뽑았는데 아무래도 꽃인 거 같아. 내가 또 실수한 것 같은데 나와서 확인해 봐." 나는 아무런 내색도 안하고 느릿느릿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 하고 올
▶기간 : 3월 4일~ 5월 6일▶회수 : 10차▶걸은 거리 : 약 142㎞▶참가 연인원 : 73명https://youtu.be/3x58dK2Xliw
어린이날인데 비가 많이 와서 손녀랑 함께 실내에서 보낼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을 갔다.손녀는 7살인데 박물관 관람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한글박물관에 의외로 외국인들이 많이 관람을 했다. 한글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를 따라서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손녀는 무얼 잘 알기나 하듯이 세밀하게 천천히 읽으며 들여다 모습이 어찌나 대견스럽던지...."할머니! 이린어가 뭐예요?" "이린어가 아니고 어린이라고 읽는 거란다. 예전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었거던
안녕하세요? 소통의 창, 공감의 창창, 나눔의 창창창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삶의 지혜를 나누는 창창창TV 유튜브오늘의 주제는"독특한 웨딩, 신부 아빠의 축사"입니다.https://youtu.be/PvSKqxVsw_Y
※동대문 옆, 국제 현상 공모를 통해 탄생한 디디피 건물의 계단
지난 해부터 조카가 어버이날 자기 엄마와 이모인 나와 외할머니인 울엄마까지 초대해서 밥을 사준다. 고맙다. 원래 예쁜데 더 예쁘다. ㅎㅎ
https://youtu.be/GyE1KtECZcM우리는 누구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누군가에게는 미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중요시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가입니다.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선택을 하며, 그 선택에 따라 누군가는 우리를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선택과 신념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러한 비난과 문제를 잘 이겨내며, 우리의 목표로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그래야만 우리는
붓꽃은 그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우리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붓꽃류의 식물을 두고 창포나 아이리스(Iri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단오날 머리감는 창포와 붓꽃류는 전혀 다른 식물이며 아이리스란 서양이름은 세계가 함께 부르는 붓꽃류를 총칭하는 속명이다. 그리 부른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름인 붓꽃으로 부르는 것이 더 친근감이 있다. (-다음 백과에서)
늦게 말이 트인 둘째 녀석은 자라면서 말과 행동이 느렸다. 나도 모르게 큰 녀석과 비교를 자주 했다. 세월이 가면서 그 녀석만의 깊은 세계가 있음을 점차 알게 되었고 많이 미안했다.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중1 때 어버이날 자기 책상 의자에 앉으라고 해서 앉았다. 다시 일어나라고 해서 일어났다. 그리고 녀석이 방석을 들더니 “엄마! 돈방석이에요.” 하는 것이었다. 방석 밑에는 100만원이 있었다. 그동안 세뱃돈, 용돈 받은 것 아껴서 모아놓은 거라면서, 부족한 아들을 잘 키워준 감사의 보너스라며, 내 가계부 사이에 끼워주는 것이
▶꽃 항아리꽃집에서 주민들을 위해 꽃 항아리를 장식해 놓았다. 크고 작은 항아리를 크기 별로 나란히 정열해 놓은 것이 이채롭다. 꽃 화분을 한아름씩 머리에 이고 있는 배불뚝이 항아리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초등학교 시절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복도에 나란히 손들고 벌서던 모습 같다. 꽃 항아리를 산책길에 선물한 주인의 마음이 고맙다. 성내천 산책길이 훨씬 더 풍성해서다. ▶꽃길만 걷자▶백로성내천에 가면 백로를 만날 수 있다. 백로는 늘 혼자서 먹이를 찾고 혼자서 하루를 보낸다. 거의 날지를 않는다. 날개가 퇴화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어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진 세상그 안에서 난점일까?선일까?
울랑이 복막염 수술 후 퇴원하는 날,반가움을 무엇으로 표현할까 싶어난을 사다가 집에 있는 화분에 심었습니다.제 마음을 알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