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여, 시간 들여 서울까지 오실 것 없습니다." 줌(zoom) 화상 방식으로 강좌를 열어가는 필자의 얘기다. 미술학원 하나 없는 벽지 섬에서도 멋진 모바일화가가 배출되고 있다. 최신 영역의 미술인 모바일미술이 최첨단 기술로 벽지 섬까지 보급되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시대가 바뀌었다. 새 시대는 반드시 새 미술을 요구한다.시대에 따라 모든 게 바뀐다. 미술 방식도 바뀐다.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이자 모바일 시대다. 새로운 미술 모바일미술이 펼쳐지고 있다. 우리 화단에는 "그것도 그림이냐?" 또는 “영혼이 있는 그림을 그려야지.라며
미술대학은 물론 미술학원 하나 없는 벽지 섬에서도 최신 미술의 영역인 모바일미술의 화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미술을 인터넷을 기반인 줌(zoom) 화상 강좌를 접목하여 활용한 것이다. 벽지 섬에서 느닷없이 화가가 된 당사자들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화가가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라는 반응이다.우리는 벽지 섬이나 농어촌을 문화적으로 낙후된 곳 또는 어쩔 수 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그렇다. 벽지 섬이나 농어촌은 도시에 비해 물질적, 문화적인 격차가 크다. 그러나 역발상으로 이를 뛰어
아트조선과 TV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스페이스가 기획한 세비가 개인전이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27일까지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우리 협회 김정미 이사 주선으로 세비가 작가의 'WAY HOME: 낙타는 물길을 안다' 전시회 오프닝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몽환적이면서 대담한 추상 페인팅 29점과 조각 시리즈 한 점을 포함한 근작과 신작이 공개된다.세비가 작가와 김정미이사는 홍대 미대 입학 전부터 절친한 사이란다. 2년 전에는 코로나 기간이었는데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가의 개인 매니저 자격으로 영국까지 날아가 에이전시를
딸내미 집 들렀다가 피천득 산책 걸으며이수 나루터 표지석 근처에서 만난 꽃입니다.제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이다.한국 토착종인 제비꽃과 비슷하게 생겨미국제비꽃'이라고도 한다.높이 20cm까지 자라고 잎은 밑동으로부터 나오며잎자루가 잎의 길이보다 길다.잎이 종지 모양이라 종지나물이라 하는데꽃은 보라색으로 4∼5월에 피는데 이따금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다음백과 참조-
둑에 있는 나무에 구름이 걸려 있다.세상에서 유일한 구름나무를 보게 되었다.
요리보고 조리봐도 이쁩니다동백을 피우는 일, 마음을 닦는 일이었습니다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 앞 야외공간에 ‘어느 건축가의 흔적’이 전시되고 있다.김중업이 설계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리모델링에 따른 기증유물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근현대 건축물이 재건축과 재개발이 진행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건축문화재를 어떠한 방향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기획되었다. 전시된 건축 부재들은 김중업이 설계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대사집무실에서 철거된 원형의 것들로서 대사관과의 협의를 거쳐 기증받은 것들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1922-1988)에게 건축가로서의 첫발을 굳건히 내딛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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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미샘 지도로 mbti 검사를 했다.서울시립미술관에서 커피타임 후 구본창의 '항해'와 천경자 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손녀와 함께 나들이를 했다이제 조금 있음 유치원 졸업하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손녀는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을 안겨주는지앞으로는 할미랑 놀아줄 시간도 없을 텐데.마침 용리단길에 아이와 같이 갈만한 곳이 있다 해서 찾아간 성수 미술관. 용리단길에 노랑과 주황색으로 멀리서도 보이는 앵무새 5층짜리 건물 이쁘기도 하고 걸어가다 보니 빤짝 빤짝거리는 곳은 요즘 아이들이 즐겨 하는 Poto Gray. 아이들이 많아서 울 손녀는 밖에서 한 컷 성수 미술관 용산점은 삼각지 역 3번 출구에서 용리단길로 죽 걸어가다 보면 눈에
누군가는 인생의 마침표라 생각하는 나이인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19세기 미국의 국민화가로 불린 모제스 할머니. 주로 미국의 시골풍경을 그려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그렸다. 1,600점 남긴 그림으로 미국의 지나간 시절을 알 수 있고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유명 도자기 접시에 모제스 할머니의 그림이 많이 사용되는데, 빌레로이 앤 보흐 도자기 접시의 시리즈가 워낙 유명하여 나도 한개 소장하고 있다.
(사)사색의향기가 1월 31일에 충남 아산시에 아트리안 뮤지엄을 개관했다. 마침 2층에 개관 초대전으로 임종엽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가와 인터뷰를 했다. 어머니 / 임종엽천번의 흰색이 숨을 쉬는 사이 대지는,끊임없이시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산통을 겪은 후마침내 이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백이 된다. 하안색은 본성이며 잠을 부르고 꿈을 꾸게 해 준다.나의 직품속 순백에는 잠이 흐른다.하얀 곳에 또다시 하얀 바람결을 쌓아가면 순응하여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어머니의 품으로 돌이온다. 어머니의 품에 무언가를 던지면
북소리, 추임새 “좋아좋아~"큰 녀석의 돌 선물로, 남편 친구들이 사 온 큰 북!두들기는 걸 좋아했던 큰 녀석은 보자마자 신나게 두들겼다.세월이 흘러 이 큰 북을 나는 음악치료 활동에 사용했다.활동 초기에 , 수업을 위해 자주 싣고 다녔는데 사람들은 북치는 걸 좋아했다.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부터는 큰 북 대신 작은 소고를 가지고 다녔는데대중 강의 중에도 소고를 치며 함께 하는 추임새 놀이는 즐거웠다.북 소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수줍어하는 사람도 북을 치면서 말문이 터지곤 했다.어떤 사람은 미운 사람 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