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동 아프리카 여행 설명회가 k -시니어스 사무실에 있다고 해서 단순한 호기심에 갔다. 세렝게티 사진 전문가인 이종열감독님 만나뵙고 이분이 쓴 책인 '야생 중독'을 읽고나니 가고 싶어졌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를 보러...여기에 약 25년간 사셨던 분이라 일반적인 여행가이드와 여러면에서 완전 달랐고 실경험과 시니어에 맞는 맞춤형 여행일것 같은 확신이 들어 그날 마음속으로 결정하였다. 8명 간다던 지원자가 결국은 둘만 가게 돼 완전 개인 가이드 여행이 된 셈인이다여행후 하나투어 제우스 검색해보니 같은 코스인데 상당히 비싼 여행
강화도 고려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에 이르는 벚꽃길이 환상적이다. 수령이 오래된 엄청난 크기의 벚꽃나무가 하늘을 뒤덮고 하얀 환상의 꽃동네로 빠져들게 한다.저녁시간 담장 너머 고려궁지의 기와 건물들이 벚꽃 속에 파묻혀 있다. 고려궁지에서 강화산성 북문 가는 길 고려궁지 앞 강화성당 #고려궁지#강화산성#강화성당
개나리, 진달래, 목련, 매화, 벚꽃이 만발한 4월 8일 봄날, 진달래꽃축제가 한창인 강화도 고려산을 찾았다.2018년 4월 이곳을 처음 온 적이 있었으니 만 6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은 셈이다.고려산 진달래꽃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진달래꽃축제이다. 금년은 4월 6일부터 14일까지가 고려산 진달래꽃축제 기간이라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이 꽃구경을 왔다.지난번 왔을 때는 고인돌 광장에서 출발하는 백련사 1코스로 고려산을 올랐는데, 이번에는 다소 시간이 덜 걸리는 청련사 2코스를 선택했다.꽃구경 가는 길국화리 마을회관 주차장에 차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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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화) 코리언시니어즈 멤버십회원 34명이 전북 임실과 순창을 엮어서 '봄맞이 건강식품-맛집기행'을 다녀왔다.오늘은 전북이 고향이며 그곳 사정을 잘 아는 협회원 장국샘이 안내하며 진행했다.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운서정 앞에서 하차하여 솟을대문으로 들어가 김태진 임실문화원장에게서 운치있는 운서정의 역사를 듣고, 정자에 올라 섬진강 상류를 내려다 보았다.* 운서정: 관촌면 오원천변의 사선대 위에 있는 운서정은 울창한 수목들에 둘러싸여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운서정은 당대의 부호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가 부친의 유덕
김봉중 회장 서해랑길 1차 도보여행 보고회 초대자리 김봉중 회장이 3월15일부터 30일까지 서해랑길 전남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귀경했다. 보고회 겸 그간의 소회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여행 중에 우리나라 최초의 Slow City '증도'를 홍보할 겸 출제한 '깜짝퀴즈 3개'에 1개라도 정답을 맞힌 10명을 초대했다. 4월5일 선약이 있어 불참한 회원을 제외하고 정순영 이사를 비롯 6명이 아차산 역 5번 출구 '나능이' 오리전문점에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같이 한 것이다. (참석자:김봉중 회장, 정순영 이사, 로라 안영숙, 서영애, 최
19일 오후 프리시션 항공을 타고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이동했다.비행기에서 킬리만자로 우후르봉 사진도 찍었다.케냐 나이로비 도착하여 나이로비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2박 3일 묵었다. 사파리파크 호텔은 규모가 대단했다. 우리나라 파라다이스 그룹이 과거 대규모 카지노를 운영했던 호텔인데, 지금은 소유권이 인도계로 넘어 갔다고 한다.아침 9시에 나이로비 명승지 관광 출발했다.- 맷브론즈 갤러리 방문데니스 매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론즈 조각가로 알려져 있다. 맷의 아름다운 청동작품과 함께 그 따님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
용양봉저정공원은 한강대교 남쪽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뷰가 아름다운 서울의 숨은 명소이다.공원 입구에 사적지 용양봉저정이 있고,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탁 터인 한강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봄 향기 가득한 공원길을 산책하고 전망 좋은 더 한강 카페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한강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공원 전망대 앞 한강의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고 해가 떨어진 후의 야경 또한 특별하다.용양봉저정용양봉저정은 정조 15년 지어진 정면 6칸, 측면 2칸, 팔작지붕 형태의 행궁으로, 조선 제22
세렝게티 세로네라 에어스트립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아루샤에 도착했다.아루샤 공항에는 수많은 경비행기가 이착륙한다.아루샤 공항에서 커피농장 KIMEMO로 이동했다. 키메모는 80년 역사에 100만평 규모로 아루샤에서 2번째로 큰 커피농장인데 이감독과의 친분이 오래 되었다고 한다.점심시간이 지나 배가 고파서 우선 식사부터 했다. Kimemo는 코로나 이후 일반 식당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이감독의 부탁에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다. 스파게티는 맛있고 정갈하며 양도 적절했다. 클래식한 영국풍 분위기의 레스토랑(카페)에서 식사하며, 이감독과
세렝게티 OLESERAI 롯지는 이맘때 누우떼 이동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모루지역에 있다. 버팔로가 OLESERAI 롯지의 상징인가 보다.내가 처음에 버팔로와 누우가 구별이 안 된다고 했더니, 버팔로는 이마 한가운데 가름마가 뿔을 양갈래로 나누며, 아줌마처럼 납작한 얼굴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호텔마다 로비에 도착하면 손 닦을 따뜻한 물수건과 웰컴 쥬스를 내온다.우리 숙소는 나띠(버팔로)15번 텐티드 롯지다. 식사하러 오갈 때 무전기로 호출하면 직원이 와서 가이드 해주고, 롯지 출입문 지퍼를 열고 닫아준다.올레세라이 롯지는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에서 3박4일 게임드라이브 하는 동안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는 행운이 우리와 함께 했다.[코끼리][사자][버팔로][코뿔소][표범]세렝게티 빅5 중 표범을 마지막에 만났다. 사파리차 드라이버 리차드가 표범을 찾으러 애쓴 결과 사파리 마지막날 만났다. 표범은 예민해서 숨어 있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누우떼 대이동누우떼 대이동에 얼룩말도 같이 간다.치타하이에나 원숭이 어미와 새끼기린톰슨가젤타조홍학하마
우리 숙소 올레 세라이 롯지는 모루지역에 있는 5+성급 롯지다.아침 8시에 동물의왕국 세렝게티 사파리(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우리가 탄 차는 사파리차 중 에어컨을 갖춘(5%만) 고급 차량이다.사파리는 오전 오후 3시간씩 하는 게 적당하다고 한다.오늘은 세렝게티 세로네라 지역에서 느긋하게 게임드라이브 했다. 여러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보며, 멀리 있는 동물은 줌으로 땡겨 영상을 찍었다.초원은 평온하고 아름다웠다. 파란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이 끝없이 떠오르는 지평선이 내 눈에는 큰 원반처럼 느껴졌다.이 지역에는 아직 누우떼가 지나가지
우리는 남아공이 대주주인 MIRACLE의 열기구 사파리를 선택했다.새벽 4시에 미라클 직원이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로 픽업하러 왔다. 사파리차를 타고 어둑컴컴하고 울퉁불퉁한 길을 1시간 반 가량 달려 열기구 탑승장소에 도착했다. 웰컴쥬스를 마시고, 직원들이 열기구를 부풀리고 있는 사이 날이 밝아왔다.주최측의 준비로 와인 건배를 하고 사진 촬영도 했다.우리를 태우고 비행할 Pilot이 안전 주의사항을 얘기하고,새벽 6시에 지시를 따라 열기구에 탑승했다.이륙하는 소리가 무서워 속으로 기도했다.열기구 탑승 정원이 16명인데 시즌이 끝나는
응고롱고로(Ngorongoro)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화산 분화구로서 세계 최대의 야생 동물 서식지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며, 여의도 면적의 30배 정도라고 한다. 기린을 제외한 모든 동물이 산다고 해서 동물백화점이라는 별명도 있다.숙소인 응고롱고로 세레나 롯지는 가장 높은 2,400m 위치에, 분화구는 1,860m 높이이다.사파리차를 타고 3박 4일간 본격적인 게임드라이브에 나섰다. 응고롱고로에서 1박2일 , 세렝게티에서 2박3일 동안 우리에게는 빅5(코끼리, 사자, 버팔로, 코뿔소, 표범)를 다 만나
아루샤 Gran Melia Hotel(5+급 호텔)에서 첫 숙박을 하고, 어제 속이 불편해서 종일 굶다시피한 보상으로 오늘은 실컷 먹었다.로라와 나는 호텔 로비에서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1대에 1억 한다는 도요다차를 개조해 만든 사파리차로 응고롱고로를 향해 출발했다.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응고롱고로 가는 길에 사파리 차창에 비치는 정면과 옆 풍경을 촬영했다.끝없는 지평선 위로 푸른 하늘에 흰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그 풍경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아 있기를 바랬다.가는 길에 큰 바오밥나무를 보고,세계에서 그곳에서만 난다는 붉은 바나나도
식사초대권이 있어 오랫만에 압구정점에 둘째 아들과 시네드쉐프에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지하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테리어와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으며 플레이팅이 이뻐서 먹기가 아깝다. 코스요리로 와인도 겻들여서 먹었다.바로 윗층에는 10인까지 가능한 럭셔리 룸이 있으며 코스요리를 시켜야하고 일인당 service charge가 만원씩이다. cj 템퍼퍼시네마((tempur cinema))는 지하 2층에 있으며침대에 누워 편히 볼수있다. 영화관람후 식사와 영화가 한장소에서 해결된다. 가격은 5만원이며 식사와 같이 하면 식사비가 약간 할
전날 저녁때 잔지바르에서 FLIGHTLINK 항공으로 아루샤에 도착하여 킬리만자로의 도시 모시의 Wonder 호텔에 묵었다. 아침에 이감독이 화이트데이라고 예쁜 스티카를 붙인 포장에 캔디를 담아 주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했다.https://youtu.be/JVsHv5EOxYQ?si=ugYs9ILURRWZRnrO이종열 감독과 로라, 나, 메인 가이드와 포터 겸 가이드까지 5명이 킬리만자로 마랑구게이트로 출발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우후르봉(킬리만자로 정상)이 잘 보이는 도로에서 사진도 일단 찍어 두었다.킬리만자로는 5,895m까지 올라
지금 이천 백사면에는 산수유꽃이 한창이다. 2024.3.22(금) - 3.24(일),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3일 동안 제25회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가 열렸다.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이천백사 산수유꽃축제 현장을 찾았다.이른 시간인데도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축제 장소 2km 가까이부터는 차량이 30분 이상 정체되고, 주차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행사장 초입 산수유사랑채에서는 축제 공연이 한창이고 육괴정 앞에는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산수유 군락지 가는 길 곳곳에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