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는 아름다운 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흥으로 연결되는 연륙교로 인하여 더욱 교통이 편리하게 되었다. 그중에서 거의 끝 지점인 낭도는 해수욕장과 젖샘막걸리로 유명하다.

낭도의 오른쪽 젖샘막걸리 마을 전경

100년 도가식당은 좁은 골목길 안쪽으로 50m쯤 가면 왼쪽으로 두번째 집인데 점심을 먹기위해 숫가락 번호판을 들고 30분을 기다려 입장했다. 해초비빔밥과 서대회무침, 젖샘막걸리를 주문했다.

벽에는 유명 인사들이 싸인들이 빈틈없이 가득차 있었고 명성대로 맛이 있었다.

젖샘 막걸리 유래는 마을 형성 초기에 7개의 샘이 있었다고 한다. 아이를 생산하고 젖이 부족한 여성들이 이 샘에 와서 젖을 씻으면(아마도 샘물을 먹고) 그때부터 젖이 풍부하게 생산되어 이 곳을 젖샘이라 부르고 이 물로 전통방식인 100년동안 막걸리를 제조 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시니어 타임스(Senior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