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 빌딩 사이를 흐르는 양재천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꽃 피는 봄날엔 산책하기가 더 좋다. 하천을 건너는 돌다리가 여러 군데 있어 정겨운 느낌이 들고, 산책로 양옆으로는 예쁜 보라색의 갈퀴나물꽃이랑 노오란 유채꽃이 바람에 흩날리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개울가에서 어린이들이 모여 물 속에 있는 생명체들을 손으로 잡고 있는 것을 보며 양재천은 복잡하고 각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위안과 더불어 행복을 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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